주경계 규제 해제하는 지역에 WA 문 닫을 수 있어
서호주정부가 크리스마스에 맞추어 주경계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주에 대해 주경계를 닫아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경계 규제 해제하는 지역에 WA 문 닫을 수 있어

서호주총리가 크리스마스에 맞추어 주경계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한 주에 대해 주경계를 닫아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주 대부분 지역은 접종완료자에 대해 늦어도 크리스마스에 맞춰 주경계가 열리지만 서호주는 꿈쩍도 하지 않는 모양새다.

마크 맥가원 서호주 주총리는 서호주와 주경계를 맞대고 있는 남호주가 호주 다른 지역에 대해 경계를 열 경우 주경계 봉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주총리는 “남호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니터할 것이며, 확진자가 생기는지, 얼마나 빨리 생기는지가 남호주에 대해 무슨 일을 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총리는 정부가 “NSW와 빅토리아에 문을 열어 확진자가 생길 가능성이 생기기 전 크리스마스 기간과 크리스마스 휴가를 견뎌내도록, 가능한 많은 주민이 예방접종을 받도록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율이 높아야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 규제를 실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며 주총리는 이 모든 경험을 무사히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경계 개방 계획 있어야, 야당

서호주 정부는 12세 이상 주민 중 예방접종율이 80%에 이른 얼마 후 주경계 개방 일정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미아 데이비스 주 야당대표는 주정부가 분명한 주경계 규제 완화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다시 촉구했다.

데이비스 대표는 주정부가 “계획이 없거나 매일 발표할 수 있는… 통제권을 포기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어느 쪽이든 서호주 주민에게는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대표는 또한 “기업에서 전환기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확실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다른 모든 주에서 할 수 있다면 서호주도 우리 경계를 안전하게 다시 열기 위해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마스 기간 주(州)내  자유 위해 주경계 봉쇄 가능

맥가원 주총리는 성탄절 기간에 규제를 재도입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거듭 말했다. 주총리는 “크리스마스에 누군가의 집에 갈 수 있는 인원에 제한이 있고, 공공(장소)에서 소풍을 하는 인원에 제한이 있고, 카페, 식당, 펍, 바에 규제가 있고, 관광업소에 규제가 있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있다고 상상해 보라”며 “이를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총리는 “내년 상반기 언젠가 빅토리아와 NSW와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제대로 된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크리마스를 원하는 우리 스스로와 소사업체, 그리고 모든 가족에게”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마스에 다른 모든 주에 문을 닫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른 주의 “지역사회 확산”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주총리는 “오늘 밤을 기준으로 퀸즈랜드, 북부준주, 남호주, 태즈매니아에 규제 없이 문을 열게 된다”며 그러나 이 지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재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총리는 “퀸즈랜드와 태즈매니아는 멜번과 시드니에서 오는 관광객에게 크게 의존하지만 서호주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정부가 “카페, 바,식당, 호텔, 모텔, 카라반 공원 등이 소득에 해를 끼치는 규제 시행 없이 성공적인 크리스마스 기간을 지낼 수 있도록 현재 조처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많은 사업체 단체와 많은 협의를 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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