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이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인종차별 해결 정책 개발해야
난민・이민자 청소년의 정신건강에는 인종차별과 배제 경험이 영향을 미치며 인종차별 해결정책이 정신건강 문제를 푸는 한가지 축이 되어야 한다. 난민・이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인종차별 해결 정책 개발해야

호주에서 난민과 이민자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행복을 위해 인종차별 해결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오리진(Orygen)과 다문화청소년 센터(Centre for Multicultural Youth, CMY)의 공동 연구소 ‘Responding together: Multicultural young people and their mental health(함께 대응하기: 다문화 젊은이와 정신건강)’은 .난민・이민자 청소년이 겪는 문제와 해결책의 중심에 청소년들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겪는 문제에는 지원 네트워크의 붕괴, 새로운 문화에 대한 적응, 새로운 언어 학습, 새로운 정체성 개발, 변화된 가족 역학 관계와 구성, 인종 차별과 차별 경험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난민과 이민자 가정 출신 청소년들이 호주에 도착하기 전과 호주에 살면서 정신 건강과 복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오리진 데이비드 베이커 수석 정책 고문은 “이들 중 많은 젊은이들이 믿을 수 없는 회복력을 보이지만”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데 취약한 청소년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의 정신 건강 서비스 기관에는 실제보다 이들이 적게 대표된다고 지적했다.

CMY 청년 활동가 스와티 샨무카신더럼(Swathi Shanmukhasundaram)은 이 보고서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삶에 대한 대화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것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청소년들이 “공개적으로 말하고 이해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알도록 관계 구축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카멜 구에라 CMY 대표는 문제를 직접 경험한 난민이나 이민자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가장 효과가 좋은 해결책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문화적 렌즈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절차를 공동설계하는 중심에 이들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이커 고문은 이번 보고서에서 난민이나 이민가정 출신 “청소년의 정신 건강과 안녕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 중 하나가 인종차별과 배제의 경험이라는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베이커는 “인종차별과 차별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정신 건강 서비스 기관이 문화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베이커 고문은 서구식 치료와 회복 모델이 비서구 출신자들에게 지나치게 개인주의적인 것으로 인식, 경험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다문화 사회와 연결된, 문화적으로 민감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한 이민자와 난민 사회에서 자살 위험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연구의 부족도 강조했다. 베이커 고문은 난민 출신 청소년이 다른 청소년보다 더 많은 위험요소에 맞닥뜨리기 때문에 연구가 중요하다며, “이민자 출신 젊은이들은 새로운 나라와 사회에 정착하는 과제에 더해 트라우마를 경험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러한 젊은이들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는 트라우마에 대한 지식이 있고, 이것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지침,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개발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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