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주 경찰 합동 마약단속 중 군사용 총기 압수
마약 단속 수색 중 군사용 무기가 발견, 압수됐다. 3개주 경찰 합동 마약단속 중 군사용 총기 압수
경찰 마약단속 작전 중 압수된 군사용 총기

NSW 경찰이 3개주 합동작전으로 군사용 화기와 수십만 달러 상당의 암페타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3일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 퀸즈랜드 3개주 경찰이 마약 및 화기 공급에 대한 광범위한 3개주에 걸친 합동수사 결과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NSW 리치몬드경찰지구대 마약단속반 소속 형사와 주범죄사령부내 범죄단체 특별수사반은 NSW주 북부와 퀸즈랜드 동남부에서 금지된 마약과 무기 수입, 제조, 공급을 수사하기 위해 랜슨 기동타격대를 구성했다. 전방위적 수사 결과 23일 오전 기동타격대 수사반이 리즈모어와 발리나에서 두건의 수색영장을 집행해 이 과정에서 메스암페타민(속칭 ‘히로뽕’)과 MDMA, 화기 부품과 현찰을 발견, 압수했다.

발리나에서는 28세 남성이 체포되어 금지마약 대량공급, 제조, 금지 화기 및 화기 부품 공급을 포함한 11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6개월간 MDMA와 메스암페타민을 대량 생산, 공급하는데 관여했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

퀸즈랜드 경찰은 하이랜드 파크, 머지라바, 애쉬모어 등 세곳에서 수색영장 3건을 집행해 27세 남성(하일랜드 파크 거주)과 36세 남성(머지라바)을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수사반은 화기 및 MDMA 알약 제조에 사용된 프레스 기계를 찾아내 압수했다.

빅토리아주경찰은 애보츠포드와 발라클라바 주택에서 수색영장 2건을 집행해 애보츠포드 주택과 서리힐에서 27세 남성 2명을 체포했다. 또한 수색 중 경찰은 호주 달러화 현찰을 찾아내 압수했다.

기동타격대 수사반은 24일 퀸즈랜드에서 체포된 2명과 빅토리아주에서 체포된 1명에 대해 뉴사우스웨일스로 송환을 신청했다.

리치몬드 지구대 소속 캐머론 린지 경무관 대행은 “군사용 불법 무기와 화기” 압수로 이 총기들이 거리에서 사라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수사의 일환으로 압수할 수 있었던 화기와 무기의 종류에 대해 극도로 우려한다. 오늘 전시된 것과 같은 총기를 사용할 일이 없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화기는 이 지역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체포된 남성 5명이 MDMA와 메스암페타민의 제조 및 공급에 관련된 대규모 범죄조직의 일부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린지 경무관 대행은 이번 체포가 “대규모 상업적 공급”에 관련된 것으로 “주경계를 이동해 이 지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수십만 달러 상당의 마약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체포가 “조직적 갱단의 최상단에 있다”고 자신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아는 주민이 있다면 크라임스토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Crime Stoppers: 1800 333 000 or nsw.crimestopper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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