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대출보증금 제도 첫 대형은행에 NAB

사진: Bidgee [CC BY 3.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3.0)]

주택금융투자공사(National Housing Finance and Investment Corporation, NHFIC)가 내집마련 대출 보증금 제도에 참여하는 첫 대형 대출기관으로 National Australia Bank(NAB)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NHFIC는 다른 참여 대출기관도 계약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곧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HFIC 투자위임계약에 따라 대형은행은 최대 2개까지 선정되며 회계연도당 보증 1만건 중 최대 50%까지 받게 된다. 곧 다양한 중소규모 대출기관도 선정될 예정이다

NAB는 제도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다른 고객보다 더 높은 금리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보장하게 된다. NAB는 또한 제도가 시작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보증을 제공하기로 되어 있다.

마이크 베어드 NAB 최고소매금융담당관은 NAB가 첫주택구매자에게 특별 금리를 제공하는 유일한 은행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NAB 내집마련 금리는 2년간 고정금리 2.88%p.a이다.

내집마련 대출 보증금 제도 신청은 아직 받지 않으며 일단 시작되면 참여 대출기관이나 대출기관 공인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NHFIC는 직접 신청을 받지 않는다.

내집마련 대출 보증금 제도에 대한 정보는 NHFIC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으며 신청자격 확인 온라인 도구와 구매하려고 하는 주택에 적용되는 부동산 가격 한도도 확인할 수 있다. NAB도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자격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