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택 판매 급증 “홈빌더 효과,” HIA
HIA는 6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급증했다며 연방정부 홈빌더 프로그램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새주택 판매 급증 “홈빌더 효과,” HIA

6월 신규주택 매매가 코로나19 규제 도입 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호주주택협회(HIA) 6월 신규주택 매매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신규주택 판매는 6월 처음으로 전월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3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이후 4월과 5월 연속해서 하락했던 주택 판매는 6월 전월대비 77.6% 증가했다. 팀 리어든 HIA 수석 경제학자는 6월 신규주택 판매 급증이 “이달 초 발표된 연방정부의 홈빌더 프로그램에 힘입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리어든은 “6월 신규주택 판매 반등은 지난 3개월간 암울한 결과를 완전히 상쇄하지 못하며, 1개월 데이터를 과도 해석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따라서 연방정부 홈빌더 지원금이 건설부문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한 추정치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7월과 8월 추가 매매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홈빌더 지원금이 “2020년 하반기와 2021년까지” 건설부문 일자리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분명한 징후”라고 해석했다. 신규주택판매 자료는 소비자신뢰도 변화에 반응성이 높다.

리어든은 “3월 신규 주택 매매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 이어 4월과 5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며 연방정부의 홈빌더 지원금과 같은 정책개입이 없었다면 “2020년 하반기에 현장 작업량이 크게 위축돼 경제 전반이 위축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HIA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없었다면 건설부문 일자리 최대 50만개가 위험에 처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HIA 자료에 따르면 6월 신규주택 판매 개선은 호주 전역에서 일어났으며 리어든은 매매 개선이홈빌더 지원사업이 주별로 정도는 다르지만 “효과를 내고 있다는 좋은 증거”라고 해석했다. 무엇보다 연방정부 “홈빌더 프로그램 발표로 시장에 대한 신뢰가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신규주택 판매가 가장 크게 개선된 곳은 서호주로 6월 한달간 2배 이상 늘었다. 리어든은 서호주의 5월 실적이 예외적으로 낮기는 했지만, 6월 판매 증가는 서호주 정부의 ‘건축보너스(Building Bonus)’ 지원사업을 감안하면 놀랍지 않다고 평가했다. 주정부의 ‘건축보너스’와 첫주택구입자 제도를 합치면 5만 달러가 넘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서호주는 211.2% 증가했으며 남호주가 157.1%로 그 뒤를 이었다. 빅토리아주는 47.8%, 퀸즈랜드43.3%, 뉴사우스웨일스도 12.6% 증가해 상당한 월간 증가를 기록했다.

신규주택 판매 증가는 주택건설 부문이 아니라 여러 관련 부문에서 상당한 고용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해당 월에 매매계약을 취소한 비율인 취소율은 23%로 4월 정점 30%보다는 낮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다. 리어든은 “변화된 경제조건에 비추어 이전 신규주택 구매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정이 아직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어든은 홈빌더 지원금으로 인한 탄력이 지속된다면, 올해 말까지 현장으로 향하는 콘크리트가 계속 증가해 “제조업, 소매업, 그리고 전문 서비스 분야에서 경제 전반에 걸쳐 일자리를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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