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주택융자 8개월 연속 증가, ABS
1월 기준 신규주택융자가 8개월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규 주택융자 8개월 연속 증가, ABS

1월 신규 주택담보대출 계약이 10.5% 증가해 288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호주 통계국 캐서린 키넌(Katherine Keenan) 재정・재산실장은 “2021년 1월, 실소유자 신규 주택융자 계약액은 2020년 1월보다 52.3% 많다”고 밝혔다. 기존 주택에 대한 신규 담보대출 액수는 전년 대비 38.7% 상승했으며 건축용 대출액은 141.0% 증가했다.

키넌 실장은 “2020년 6월 홈빌더 지원금이 도입된 이후 건축용 대출계약액이 기록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실장은 올해 1월 홈빌더 지원금액이 축소되기 전인 2020년 말 융자신청 증가로 1월 건설용 대출계약 15.7%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1월 실소유자 첫주택구매자 주택융자 계약은 9.6% 상승해 2009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 2009년에는 세계금융위기 대책으로 첫주택구매자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3배 증가시켜 이번과 유사한 빠른 성장을 자극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해 실소유자 첫주택구매자 대출 계약은 70.8% 증가했다.

실소유 첫주택구매자는 재융자를 제외한 전체 실소유자 대출계약에서 36.5%를 차지했다.

(a) 주택은 거주용 부동산, 거주용토지구매, 개조 및 추가공사용 대출계약을 포함한다.

(b) 자료가 2019년 7월 부터 수집되었기 때문에 실소유자나 투자자수에 대한 계절조정치나 추세 자료는 없다.

실소유자 주택융자 계약액은 모든 주와 준주에서 증가했으며 북부준주(NT)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투자자 주택 대출액은 9.4% 상승한 66억 달러로 2016년 이후 최대 상승치를 기록했다. 키넌 실장은 “투자자 대출은 2020년 5월 활동이 20년만에 최저수준에 달한 이후 62.4% 반등했다”고 전했다.

출처: ABS, Lending indicators, 2021년 1월

호주부동산협회(REIA) 애이드리언 켈리 회장은 “투자자 대출도 8개월 연속 증가해 투자자 주택 담보대출 계약액은 1월 9.4% 증가해 2016년 9월 이후 최대상승치를 기록했다”며 임대시장조건이 개선되어 연간 22.7%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투자자 대출계약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빅토리아주로 1월 12.9%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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