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응식 신임 빅토리아주 한인회장, 한인사회 “새 위상 만들 것”
빅토리아주 32대 한인회 출범 박응식 신임 빅토리아주 한인회장, 한인사회 “새 위상 만들 것”

32대 빅토리아주 한인회 출범

호주가 코로나19에서 새 일상으로 돌아가는 가운데 빅토리아주 한인회도 새 일상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4일 멜번 한인회관에서 한인회 정기총회와 빅토리아주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1부 정기총회는 총회원 113명 중 61명이 참석해 성원이 되었으며 제 31대 한인회의 사업 경과 보고 및 재무 보고와 김서원 한인회장의 이임사가 있었다.

2부 한인회장 취임식에서 박응식 32대 회장은 “한호수교 60주년 및 빅토리아주한인회 50주년을 맞아 우리도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게, 조금은 늦게 2년 임기로 출발하지만 빅토리아주 한인(사회)의 새로운 위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응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인사회 위상 제고방안으로 정관개정, 재정자립도 제고, 한인동포와 소통, 차세대 리더 육성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박응식 회장은 첫째 “정관에 따라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정관개정특위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두번째로 한인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이제 한인회의 은행 부채를 완전 청산했으며 그동안 못한 다양한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회관을 개보수해 많은 행사에 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방안은 빅토리아주 한인동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한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한인사회 단체장과도 소통,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회장은 “차세대 리더 육성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청년들을 발굴, 육성하고 장학사업을 진행해 한인사회 리더로 육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왼쪽부터 서봉근 부회장, 김건 홍보, 윤강이 한인회관관리위원장, 박응식 회장, 장윤희 문화, 조은주 31대 총무, 이려진 법무, 김연진 31대 서기, 김서원 31대 회장, 허대성 행사, 안가희 법률자문, 김정진 재무, 양수경 문화, 안상섭 총무

또한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점에 한인회를 맡게 되니 의욕이 많다”며 “서로 협력하여 한인회가 진일보하는 단체로 선후배가 서로 힘을 합쳤을 때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박회장은 ”우리는 원래 하나이고 앞으로 하나가 될 겁니다”라는 통합의 메시지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전한일 총영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제 32대 박응식 회장과 임원에게 새 한인회 출범을 축하하며 “빅토리아주 한인사회가 2 년 후에 더욱 발전된 모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승국 세계한인총연합회 대양주총회장은 축사에서 한인회장이 “동포사회를 잘 이끌고 봉사하는 자리임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32대 빅토리아주 한인회 감사로는 조춘제씨가 선출됐으며, 이어 설 잔치, 회장배 골프대회, 바자회, 경로잔치를 포함 32대 한인회 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이날 정기총회 및 한인회장 이취임식에는 빅토리아주 한인동포 10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활기찬 한인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서원 전 빅토리아주 한인회장과 박응식 32대 한인회장

한인회임원

부회장-서봉근, 총무-안상섭, 재무-김정진, 법무-이려진, 홍보-김건, 문화-장윤희, 행사-허대성, 행정-양수경, 법률자문-안가희, 한인회관관리위원장-윤강이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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