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산불로 3명 사망, 가옥 150채 전소
14일부터 다시 기상조건 악화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전례없는 산불 비상사태가 계속되면서 주민 3명이 사망하고 150채가 넘는 가옥이 전소됐다. NSW주 화재는 주말 한풀 꺽이는듯... NSW 산불로 3명 사망, 가옥 150채 전소

14일부터 다시 기상조건 악화

191113 0905 Operational update

Posted by NSW Rural Fire Service on Tuesday, 12 November 2019
13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가운데), 데이빗 엘리엇(David Elliott) NSW주 경찰비상장관, 셰인 피츠시먼스(Shane Fitzsimmons) NSW 지방소방청장, 폴 백스터(Paul Baxter) 소방응급청(Fire and Rescue NSW)장이 기자회견에서 산불 위협이 최고조에 달한 12일 상황과 당시 산불 진행 상황을 알리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에서 전례없는 산불 비상사태가 계속되면서 주민 3명이 사망하고 150채가 넘는 가옥이 전소됐다.

NSW주 화재는 주말 한풀 꺽이는듯 했지만 12일 산불에 위험한 기후가 예상되면서 11일 주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비상사태 선포 이틀째인 12일 전체 산불 경보지역 14곳 중 7곳에 산불 경보 최고 등급인 비상경보가 내려졌다. 주말부터 NSW 전역에 걸쳐 산불이 약 80여건 불타고 있으며 13일에는 더 이상 비상경보 등급 산불은 없는 상태이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호주 국군이 필요한 경우 소방대원을 지원하며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보도에 따르면 글렌 이네스 지역에서 주택, 창고, 공립학교 건물을 포함 구조물 60채가 전소되었다. 글렌 이네스 시번(Glen Innes Severn) 캐롤 스팍스 시장은 “주민들이 집을 구하기 위해 싸우다가 차가 폭발했기 때문에 떠나야 했다”며 당시 끔찍한 상황을 전했다.

호주 보험협회(Insurance Council of Australia)는 NSW주 북부해안 산불을 재앙으로 선포했으며 이는 해당 지역 가입자들을 보험회사에서 응급 거주지를 포함해 우선 처리한다는 것을 뜻한다.

셰인 피츠시몬스(Shane Fitzsimmons) 지방소방청장은 많은 소방관들이 화재와 싸우다가 부상을 입었지만, 부상자 중 생명이 위험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NSW주 산불 현장에는 소방관 1000여명과 지원요원 300여명이 화마와 싸우고 있다.

이번 산불로 NSW 주민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소방청에 따르면 NSW 북부에서 가장 강력한 산불이 발생한 글렌 이네스(Glen Innes)에서 동쪽으로 10km 떨어진 캥거월러(Kangawalla) 인근 차량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또한 지방소방청(RFS)은 10일 토요일 아침 역시 글렌 이네스 근처에서 심한 화상을 입은 여성이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피츠시몬스 청장은 “보고에 따르면 사망한 여성의 몸 40~50%에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코프스 하버(Coffs Harbour) 북서부 위털리바(Wytaliba)에서 자택을 지키다가 사망한 비비안 채플린(69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NSW 경찰은 9일 오후 타리 북부 존스리버에 있는 전소된 건물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주말 실종자가 있었기 때문에 추가 피해자가 나올 것으로 우려했으나 12일 기준 피해 지역내 주민 모두 소재가 파악됐다고 밝혔다

출처: 기후위원회

시드니 사우스 투라무라까지 한때 위협

비상사태 선포 이틀째인 12일 화요일에는 녹음이 우거진 시드니 노스 쇼어 지역에 비상경보 등급 산불 두건이 발효됐다. 시드니 도심에서 15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사우스 터라머라(South Turramurra) 맥쿼리 대학 북부에서 비상경보 수준 산불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이 산불은 이후 격하됐다.

산불 진압을 위해 소방 헬기가 출동해 소화약재를 투하했으며 터라머라 화재로 주택 몇채가 손상되었다.

광역 시드니, 광역 헌터, 일라와라, 숄헤이븐 지역에 걸쳐 재앙적 화재 위험 경고가 발령되어 학교와 TAFE 캠퍼스 600개교 이상이 휴교했다.

피츠시몬스 청장은 13일 기온이 내려가면서 재앙적 조건이 예상되지는 않지만 주민들은 “화재위험이 다시 올라갈 것을 예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청장은 광역 헌터 지역에 12일 풍속 80km를 겪었다며 주민들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주 전체에 걸친 산불로 인한 피해 정도는 아직 평가 중이기 때문에 최종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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