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총선] 양대 정당 공약은?
23일 NSW 주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자유당과 노동당이 경쟁적으로 내 놓은 공약을 비교했다. [NSW 총선] 양대 정당 공약은?

3월 23일 NSW 주총선을 앞두고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와 마이클 데일리 야당대표, 여야의원들이 매일 NSW 주민을 위한 공약을 앞다퉈 쏟아내고 있다. ABC 뉴스에서 정리한 여야 공약을 번역 요약했다.

보건

노동당
  • 간호사-산파 5,500명 이상 신규 채용 및 간호사-환자 비율 의무화 – 예산 5억 달러. 비용 일부는 호화 보트와 자동차세 인상으로 충당
  • 2억 5000만 달러 정신건강 종합안: 동성애자를 양성애자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동성애 전환 치료’ 금지; 보건근로자 및 병원직원(청소부와 행정직원) 4900명 및 구급요원 1500명 추가 고용
  • 네피언 병원 재개발에 10억 달러; 시드니 북서부 병원에 7억 달러; 굴번 병원에 2억 달러; 숄헤이븐 병원에 4억 3400만 달러
자유국민 연합
  • 향후 4년간 현장 보건 인력 8300명 고용. 예산 28억 달러: 간호사 및 산파 5000명, 말기환자 병동 간호사 100명, 의사 및 전문의 1060명, 보건관련 인력 880명, 지원인력 1360명
  • 뉴카슬 존 헌터 병원 재개발에 7억 8000만 달러
  • 뱅스타운-리드컴 병원 신규부지로 이동. 예산 130억 달러
  • 왕립 프린스알프레드 병원 개선에 7억 5000만 달러; 웨스트메드 아동병원에 6억 1900만 달러; 세인트 조지와 라이드 병원에 총 8억 6400만 달러; 아동암 센터에 4억 2800만 달러

주택

Meriton Apartment Hotel, Zetland, Sydney
자유국민 연합
  • 시드니의 증가하는 주택 개발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 학교, 병원, 교통망을 포함한 기반시설에 거의 900억 달러 투자.
  • 여당 정책은 “합리적 가격”대인 주택 공급을 늘리고 수요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보급 가속화”에 중점
노동당
  • 밀도가 시드니 서부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공평하게 퍼지도록” 광역시드니위원회(Greater Sydney Commission, GSC)가 설정한 주택공급목표 재검토
  • 모든 공공 소유 토지에 대해 “전반 감사” 실시. 정부 소유 토지 주택의 25퍼센트와 민간 개발 토지의 15퍼센트가 구매가능한 주택이 되도록 “구매가능 주택 토지대장” 신설
  • 복층(strata) 및 지역사회 부동산 소유지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한 권리와 정책을 감독하는 복층 위원(Strata Commissioner) 제도 설립

학교

노동당
  • 공립학교에 27억 달러 지원 – 이 경우 NSW는 호주에서 최초로 곤스키 지원 권고안을 달성하는 주가 된다
  • 주 전역에서 204개교 건설 또는 개선 사업에 74억 달러
  • 4년 동안 교사 5000명 추가 고용
  • 신규 학교 50개교 건설 및 모든 공립학교에 에어컨 설치
자유국민 연합
  • 향후 5년간 1000개 학교에 에어컨 설치. 예산 5억 달러
  • 향후 4년간 추가 교사 4600명 고용에 예산 20억 달러
  • 170개교 건설 또는 개선 공사
  • 학교에서 방과후 보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

전철

자유국민 연합
  • 향후 4년간 메트로 웨스트(Metro West)에 64억 달러 공약. 공사는 2020년 시작. 메트로 웨스트 총 비용은 약 180억 달러로 추산
  • 세인트 메리에서 서부 시드니 공항까지 메트로 노선 건설. 비용 약 20억 달러
노동당
  • 파라마타에서 시드니 CBD까지 메트로 웨스트 노선 조기 착공 80억 달러 약속. 최소한 2020년대 말까지 완공해 운행하겠다는 여당 공약과 맞추겠다고 약속. 예산 대부분은 웨스턴 하버 터널과 비치 링크 같은 현정부 사업 취소로 충당

도로

자유국민 연합
  • 웨스턴 하버 터널 및 비치 링크 건설에 초기 지원금 140억 달러
  • 안클리프(Arnclifee)에서 코가라(Kogarah)까지 F6 도로 연장 첫 단계 지원금으로 26억 달러
  • 시드니와 NSW 전역에 걸쳐 개별 도로 및 개선 사업에 수십억 달러 약속
  • 예산 8억 2500만 달러 혼잡 도로 개선 ‘족집게’ 사업에 추가 4억 5000만 달러
노동당
  • 콩고드와 홈부시 구간 파라마타 로드 고속도로 신규 확장구간 통행료 환급. 2010년 노동당 주정부가 M4 통행료를 철폐했으나 베레지클리안 정부가 도로 개선 사업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재시행했다. 환급 시행 비용은 1억 1300만 달러
  • 주정부 족집게 사업 확대에 11억 달러; 지방 도로 안전 개선에 향후 5년간 9억 달러
  • 웨스턴 하버 터널과 비치 링크 및 F6 도로 연장 같은 사업을 취소하고 메트로 웨스트 및 기존 철로망 개선 사업에 투자

환경

Solar Frontier thin-film solar panels
자유국민 연합
  • 태양전지 장치 설치에 무이자 대출 최대 1만 4000달러까지 약 30만 가구에 제공
  • 2050년까지 NSW 순 온실가스 배출 0 목표
노동당
  • 재생에너지 목표 2030년까지 50%, 2050년까지 100%. 1회용 비닐백 사용 금지
  • 태양전지판 설치에 50만 가구 대상 최대 2200달러까지 환급

녹지

자유국민 연합
  • 시드니 녹지 증가에 추가 2억달러
노동당
  • 2030년까지 나무 600만 그루 심는데 향후 4년간 5억 달러. 이 예산은 추가 녹지 마련을 위한 대지 확보에도 사용

TAFE (전문교육)

노동당
  • 향후 10년간 학생 60만명에 TAFE 무상 교육. 첫 4년 예산 6억 4500만 달러. 나머지 6개월 예산 확보는 추후 발표 예정
자유국민 연합
  • 향후 4년간TAFE 및 VET 70만개 과정 무상 교육. 예산 20억 달러. 서부 시드니 초대형 TAFE 캠퍼스 건설에 8억 달러 및 신규 지방 TAFE 캠퍼스 8곳에 6400만 달러

운동경기장

자유국민 연합
  • 정부의 처음 25억 달러 예산 청사진에는 무어 파크에 있는 시드니 축구 경기장(Sydney Football Stadium, SFS)과 홈부시에 있는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를 모두 철거하고 재건축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여론이 악화되지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스타디움 오스트랄리아는 개조공사만 해 정부 예산 약 5억 달러를 절약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노동당
  • 스타디움 오스트랄리아는 아무 것도 바꾸지 않을 것이며, SFS 개조나 재개발은 시드니 크리켓 스포츠 그라운드 신탁에서 비용을 지불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데일리 노동당수는 SCG 신탁 이사회에서 비선출 이사를 모두 해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

Lyell Dam, Bathurst Region, Central Tablelands, NSW, Australia

자유국민 연합과 노동당 모두 스노위 수력발전 NSW 정부 지분을 연방정부에 매매한 대금 42억 달러 전액을 NSW 지방에 지출하겠다고 약속

자유국민 연합
  • 지방에서 휴대전화 불통지역 제거 및 인터넷 신뢰도 및 속도 개선에 4억 달러 공약
  • 수자원 안보 개선을 위해 댐, 방조제, 파이프라인에 14억 달러 이상 지출 공약.
노동당
  • 10억 달러 규모 “수자원 기금” – 지역 사회 기반시설 건설 및 개선에 도움
  • 지방 도시 수자원 공급 확보와 환경 흐름 개선을 위해 머리 달링 분지 관리 체제 정비

No comments so far.

Be first to leave comment below.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