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이민 기술직업목록에 약사 추가
약사가 우선이민 기술직업목록에 추가됐다. 우선이민 기술직업목록에 약사 추가

비자수속이 우선처리되는 이민부 우선이민 기술직업목록(PMSOL)에 27일 약사가 추가됐다.

알렉스 호크 이민・시민권・이민자서비스・다문화 장관(Minister for Immigration, Citizenship, Migrant Services and Multicultural Affairs)은 “코로나19 백신분량이 앞으로 몇주간 증가하면서, 모리슨 정부는 기술이민을 포함해 호주 전역에서 약국을 지원할 것”이라며 약사 추가를 발표했다.

PMSOL 추가 직업 (ANZCO 부호)

  • Hospital Pharmacist (251511)
  • Retail Pharmacist (251513)
  • Industrial Pharmacist (251512)

7월 22일 언론브리핑에서 그렉 헌트 보건장관은 호주 전역에서 지역사회 약국118곳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7월 말까지 470곳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7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참가 의사를 밝히고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 3900곳이 넘는 지역사회 약국도 백신 접종에 초대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방이나 오지 약국 1262곳, 대도시 약국은 2668곳이다. 헌트 장관은 아직 백신접종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은 약국이나 GP도 참여할 기회가 열려있다고 밝혔다.

시드니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7월 둘째주 보건당국은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지역인 페어필드, 캔터베리-뱅스타운 및 리버풀 지역 약국 48곳의 백신접종 사업참여를 신속처리해 이번주 초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된다.

헌트 장관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원하는 약국은 8월 중순부터 모더나는 9월부터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 직종이 포함되면서 PMSOL은 총 44개 직종으로 늘었으며 PMSOL 직종은 비자수속이 우선 처리된다.

물론 기존 기술이민 직종도 계속 유효하며 PMSOL 직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기술이민자는 호주 입국시 자비로 시설격리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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