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주 부동산 시장 매물량 18년만에 최고 – 성장율 1989년 이후 최고
호주 주택 매매물량은 2021년 12월 기준 12개월간 약 61만 4635건으로 상승해 거의 1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호주 부동산 시장 매물량 18년만에 최고 – 성장율 1989년 이후 최고

모닝턴 퍼닌슐라 주택가격-임대료 상승율 모두 최고

골코・선코 QLD 매매가 최고

지난해 호주 부동산 시장에는 2020년 시작된 이례적인 모멘텀이 이어진데다, 통화 및 재정 부양책과 맞물려 호주 부동산 시장은 전례없는 성장을 겪고 뛰어난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코어로직은 지난 해 말 호주 전국 및 지역별 최고가 매매, 중위가격 최고 및 최저 지역, 최고 성장 지역을 포함해 호주 부동산 시장 종합 성적표인 ‘Best of the Best Report’를 발간해 뛰어난 호주 부동산 시장 성적을 재확인했다.

일라이자 오웬 코어로직 조사부장은 2021년을 돌아보며 호주 거주부동산 시장 추정총액은 2020년 11월 말 7.2조 달러에서 12개월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인 9.2조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매물량은 2021년 12월 기준 12개월간 약 61만 4635건으로 상승해 거의 1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11월 기준 12개월간 22.2% 상승했으며 이는 1989년 이후 최고 성장율이다.

오웬 부장은 “지난 해 강력한 주택시장 성과는 저금리, 재정 및 기관의 가계 지원, 높은 가계 저축률 및 상대적으로 낮은 매물량을 포함 복합적인 요소가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요소들이 주택수요를 높이기 이전 몇년간 주택 거래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는 사실도 지난 12개월간 매매량 증가를 설명할 수 있다. 작년 11월 매매량은 10년 연간 평균보다 32.6% 높았다.

단독주택가격은 한 해 동안 24.6% 올라, 전국 유닛 가격 성장율 14.2%를 앞질렀다. 마찬가지로 지방 주택가격 성장율은 25.2%로 주도 종합 성장율 21.3%를 능가했다. 오웬 부장은 이러한 주택-유닛, 주도-지방간 격차가 2021년 장기화된 봉쇄와 재택근무추세를 포함한 다양한 요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NSW 얌바, 유닛 가격 성장율 56.6% 호주 최고

지방 인기는 코어로직의 ‘Best of the Best Report’에도 그대로 드러나 있다. 오웬 부장은 NSW 코프스하버-그래프턴 권역에 있는 한적한 얌바(Yamba)는 유닛 가격 연간 성장율 56.6%로 호주 최고를 기록했다. 유닛 성장율 41.7%를 기록한 질롱 오션 그로브, 48.2%를 기록한 와이드베이 프레이져 아일랜드, 50.5% 성장한 태즈매니아 캠벨 타운을 포함 많은 지방 지역이 최고 가격 성장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에서 지방으로 국내 이주가 늘어나면서 멜번 모닝턴 퍼닌슐라, 시드니 노던비치, 퀸즈랜드 남동부 골코와 선코 같은 고급 휴양지역도 모두 올해 최고 성적을 냈다.

오웬 부장은 이러한 결과는 일부 직장인이 재택근무가 가능해지면서 해안이나 산 지역 거주가 더 인기를 얻어, 부분적으로 코로나19가 형성하는 수요추세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현상은 또한 (특히 시드니와 멜번에서) 더 비싼 시장이 더 많은 변동성을 보인 약 10년에 걸친 주택시장 주기에서 관찰된 시장역동성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택시장이 상승단계에서 양대 도시에서 비싼 부동산 시장은 일반적으로 성장율이 더 높다.

모닝턴 퍼닌슐라 세인트 앤드류스 비치 가격성장율 전국 최고

코어로직의 ‘Best of the Best Report’에 따르면 광역멜번에 속하면서 휴양지역인 모닝턴 터닌슐라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 비치는 가격상승율 58.6%로 주택 성장율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시드니에서 가장 부자 동네 중 한 곳인 모스만은 지난 한 해 동안 부동산 거래 325건이 이뤄져 거래 총액이 거의 18억 달러에 달했다.

또한 2021년 10대 최고가 부동산 매매에서는 신규 완공된 시드니항 바랑가루 타워 유닛 세 호 매매를 포함해 유닛이 단연 돋보였다. 바랑가루 타워 유닛은 한 호당 가격이 4000만 달러를 넘는다. 2021년 10대 거래 매매가 부동산은 3125만 달러부터 6000만 달러 수준으로, 총액은 4억 700만 달러에 달한다.

빅토리아주에서 중위가격이 가장 높은 10대 지역은 전통적으로 중산층 이상이 선호하는 멜번 도심 동부나 남부에 있다. 반면 가장 낮은 10대 지역은 모두 멜번 서부나 북서부로 나타났다. 광역멜번 주택가격성장율 10대 지역은 모두

모닝턴 퍼닌슐라에 있다. 멜번 도심에서 차로 1시간이 약간 넘는 거리에 있는 모닝턴 퍼닌슐라는 광역멜번 지역이면서도 휴양지로 특히 코로나19  기간 동안 재택근무와 넓은 공간을 찾는 멜번 주민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빅토리아주 지방에서는 멜번 도심에서 65km 거리인 질롱이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지방 주택 중위가격 상위 10대지역은 모두 질롱에 위치하며, 유닛 중위가격 상위 10대 지역 중 9곳이 질롱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정점, 올해 성장율・구매 모두 완화 전망 – 코어로직

이러한 부동산 시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2021년 하반기에는 현재 상승세 배후에 있는 동력 많은 부분이 힘을 잃으면서 성장추세 완화를 겪었다.

매도자 활동 급증으로 새로운 매물이 상당히 증가했고 2021년 12월 5일까지 4주간 신규 매물이 거의 5만 1000호나 추가됐다. 지난 5년 같은 기간 평균 신규 매물량은 4만 1800호이다.

11월 28일 종료주간 주도종합 예정 경매건도 4251건으로 새 기록을 세웠으나 2주 만에 경매를 통한 부동산 매매가 5000호 가까이 되면서 기록이 경신됐다.

코어로직은 호주 부동산 시장이 이미 가격면에서 정점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구매능력으로 인한 제약이 악화되고, 매도자 활동 급증과 최근 주택융자 규제 강화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오웬 부장은 2022년 시장을 전망하면서 매매와 매물량 활동도 이미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오웬 부장은 “다소 더 엄격한 신용조건 제약, 주택 구매능력 잠식 및 시장에 더해지는 물량 수준 상승으로 2022년 부동산 가격 전체에서 성장율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러한 힘은 부동산 시장 성과에 대한 역풍이 누적된 것”으로 “성장율 완화는 구매 감소와 동시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이 경우 매매와 매물량 활동이 결과적으로 가격 모멘텀과 함께 변한다”고 지적했다.

빅토리아주 2021년 부동산 성적 최고지역

주택

중위가격 최고

Toorak, Melbourne – Inner                                         $4,881,451

중위가격 최저

Murtoa, North West                                                       $156,642

12개월 중위가격 변화율 최대 지역

St Andrews Beach, Mornington Peninsula            58.6%

12개월 임대료 변화율 최고 지역

Tootgarook, Mornington Peninsula                         20.2%

총 임대수익율 최고 지역

Warracknabeal, North West                                       8.7%

유닛

중위가격 최고

Ashburton, Melbourne – Inner East                         $1,326,053

중위가격 최저

Numurkah, Shepparton                                $204,015

12개월 중위가격 변화율 최대 지역

Ocean Grove, Geelong                                  41.7%

12개월 임대료 변화율 최고 지역

Cowes, Latrobe – Gippsland                                        21.8%

총 임대수익율 최고 지역

Numurkah, Shepparton                                                6.2%

퀸즈랜드 2021년 부동산 성적 최고지역

주택

중위가격 최고

Sunshine Beach, Sunshine Coast                               $2,414,687

중위가격 최저

Monto, Wide Bay                                                            $128,281

12개월 중위가격 변화율 최대 지역

Mermaid Beach, Gold Coast                                        51.7%

12개월 임대료 변화율 최고 지역

Clear Island Waters, Gold Coast                                28.3%

총 임대수익율 최고 지역

Collinsville, Mackay – Isaac – Whitsunday              12.5%

유닛

중위가격 최고

Noosa Heads, Sunshine Coast                     $1,455,208

중위가격 최저

Woree, Cairns                                                    $158,846

12개월 중위가격 변화율 최대 지역

Fraser Island, Wide Bay                 48.2%

12개월 임대료 변화율 최고 지역

Noosa Heads, Sunshine Coast     30.8%

총 임대수익율 최고 지역

Woree, Cairns                                                    10.7%

2021년 호주 부동산 최고기록*

주택

  • 중위가격 최고 지역: Bellevue Hill (NSW) – $8,736,643
  • 중위가격 최저 지역: Kambalda East (WA) – $90,155
  • 12개월 중위가격 변화율 최대 지역: St Andrews Beach (VIC) – 58.6%
  • 12개월 임대료 변화율 최고 지역: Bicheno (TAS) – 40.9%
  • 총 임대수익율 최고 지역: Kambalda West (WA) – 14.7%

유닛

  • 중위가격 최고 지역: Point Piper (NSW) – $3,216,796
  • 중위가격 최저 지역: Woree (QLD) – $158,846
  • 12개월 중위가격 변화율 최대 지역: Yamba (NSW) – 56.6%
  • 12개월 임대료 변화율 최고 지역: Narooma (NSW) – 33.7%
  • 총 유닛임대수익율 최고 지역: Woree (QLD) – 10.7%

전국 매매 최고 기록*

  • 최고 매매가: 43/163 Castlereagh Street, Sydney (NSW) – $6000만
  • 상위 10대 부동산 매매 총액: $4.07

 *2021년 11월 30일 기준 1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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