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국제선 운항 재개 11월 1일로 앞당겨
콴타스가 국제선 운항 재개일을 11월 1일로 앞당겼다. 콴타스 국제선 운항 재개 11월 1일로 앞당겨

콴타스가 국제선 운항 재개일을 11월 1일로 2주 앞당겼다.

15일 연방정부와 NSW주정부는 모두 11월 1일 국경이 재개방된다고 확인했다. 또한 NSW 주정부는 접종완료 입국자에 대해 격리의무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콴타스는 11월 1일부터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시드니-런던 왕복을 주 5회, 시드니-LA 왕복편은 최대 4편까지 운항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수요에 따라 항공편이 추가된다. 콴타스는 런던행 비행기는 최소한 내년 4월까지는 다윈을 경유해 운항한다고 밝혔다.

재개 항공편은 처음에는 연방정부 발표에 따라 호주 시민, 영주권자와 직계가족 및 부모로 제한된다. 싱가포르, 피지, 밴쿠버를 포함한 기타 취항지행 항공편은 기존 발표대로 12월 18일부터 재개되며 이 외 취항지는 내년 운항을 재개한다. 그러나 NSW 정부의 접종완료 입국자에 대한 격리 면제 결정에 따라 콴타스 그룹은 시드니 출발 노선 일부 재개를 가능한 앞당길 것을 고려하고 있다.

콴타스는 현재 11월 1일부터 런던 및 LA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미 LA와 런던행 항공편을 예약한 경우 변경 수수료 없이 qantas.com ‘manage my book’ 섹션에서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물론 항공권 가격 차이가 있는 경우 차액은 지불해야 한다.

알란 조이스 콴타스 그룹 대표는 “2주 정도만 잇으면 전세계 호주인이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로 올 수 있다”며 “다른 주도 80% 목표에 이르게 되면 같은 일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국제여행이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오래 걸리겠지만 환상적인 시작”이라고 기뻐했다.

12세 이상 콴타스 국제선 이용객은 공식 면제를 받지 않는 이상 TGA 승인 백신을 완전접종해야 한다. 또한 정부 지침에 따라 국제선 승객은 출발 72시간 이전에 정부 인정 PCR 검사장에서 음석 검사 결과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국제선 항공기 운항은 물론 연방정부와 항공 규제당국의 승인에 달려있다.

호주 버진 12월 피지행 노선 재개

호주버진 그룹도 NSW 주정부의 예방접종자에 대한 격리면제 결정에 대해 비격리 “여행으로 안전한 복귀”를 용이하게 하는 모든 조처를 완전 지지한다고 환영했다.

또한 다른 주와 준주도 예방접종 기준이 달성되면 접정완료 여행자에게 관광을 재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버진은 또한 수수료 없이 예약을 변경할 수 있는 ‘Flexible Flying’ 정책을 내년 4월 30일까지 연장했다.

호주 버진은 12월 16일 피지행 서비스를 재개하며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출발 피지행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호주 버진은 발리와 뉴질랜드 노선을 2022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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