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 NSW 지방 주민은 환영
퀸즈랜드가 NSW주 지방 주민에게는 문을 열었지만 시드니 시민과 빅토리아주민은 계속 방문이 금지된다. 퀸즈랜드, NSW 지방 주민은 환영

시드니 주민은 제외 – 빅토리아주 계속 봉쇄

퀸즈랜드 주경계 규제가 완화되어 NSW 지방 주민에게 문을 연다. 그러나 시드니 광역 지역과 빅토리아주 거주 주민은 계속 출입이 거부된다.

호주는 11월 1일 국내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6월 9일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32개 시드니 지방정부지역은 계속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간주된다. 퀸즈랜드는 지금까지 NSW 주경계 지역 일부 주민에 한해서 퀸즈랜드 진입을 허용했다. 11월 3일 1.00am을 기해 시드니 32개 지방정부를 제외한 NSW 주민은 아무 제약 없이 퀸즈랜드를 방문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14일간 위험지역 즉 시드니 32개 지방정부 지역과 빅토리아주 주민이나 방문자는 퀸즈랜드 진입이 금지된다. 시드니 주민은 NSW 지방에서 14일을 지낸 후에 퀸즈랜드로 갈 수 있다.

빅토리아주에 대해서는 계속 문이 봉쇄되며 장거리 운전을 해 위험지역을 지날 수 밖에 없는 경우는 출입 조건이 있다.

퀸즈랜드 마크 휠러 경무관은 필수 연료, 공급과 운전자 피로를 관리하기 위해 멈춘 경우에는 위험지역을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차량 밖으로 나갈 때 반드시 안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그 지역에서 숙박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시드니공항에서 퀸즈랜드로 날아올 수 있고, ‘Spirit of Tasmania’에서 퀸즈랜드로 올 수 있는데 빅토리아주에 도착할 때 즉시 도로나 항공편으로 출발해 코로나19 위험지역에서 밤을 지내지 않는다는 조건”이다.

즉 NSW 지방 주민이 시드니 공항에서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시드니 공항까지 이동하는 과정에 주유소에서 급유하거나 음식을 사기 위해 차에서 내릴 수 있지만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며, 시드니 지역에서 숙박해서는 안된다. 태즈매니아에서 퀸즈랜드로 향하는 경우 비행기가 아닌 ‘Spirit of Tasmani’를 이용하는 경우 멜번에서 하선한 후 바로 차량으로 멜번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며 이동시에는 같은 조건이 적용된다.

차량을 이용해 퀸즈랜드로 진입하는 운전자는 ‘G’ pass 통행증이 필요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통행증을 받은 후에는 차에 잘 보이도록 설치해야 한다. 새 통행증은 유효기간이 기존 7일에서 14일로 늘어났다. 이전에 발급된 주경계 통행증도 만료일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휠러 경무관은 경찰이 통행증 발급 관련 행정명령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증빙을 요구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타주 주민의 정직을 기반으로 한다고 인정했다. 통행증 신청서 허위 신고하는 경우 4000달러 위반 통지서가 부과될 수 있다.

퀸즈랜드 주정부의 주경계 일부 완화 결정에 NSW주총리와 여행업계는 기존과 같이 비판을 이어갔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는 지난 주 “솔직히, NSW주민이 호주 모든 지역에 허용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퀸즈랜드에 불만을 나타냈다. 서호주가 단계적 주경계 재개방 계획을 내 놓으면서 11월 14일 이후에도 퀸즈랜드 주경계 봉쇄가 완화되지 않으면, 호주에서 시드니 주민이 방문할 수 없는 곳은 퀸즈랜드 밖에 없게 된다.

퀸즈랜드 관광산업협의회, 골드코스트에서 여러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빌리지 로드쇼 테마파크, 알란 조이스 콴타스 대표를 포함해 관광업계에서도 볼멘소리가 나왔다.

한편 서호주 정부는 11월 14일부터 기존 주경계 완전봉쇄에서 ‘통제 주경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NSW와 빅토리아주를 제외한 호주 전 지역이 28일간 지역감염이 없는 ‘극저위험’으로 분류되어 14일 격리 없이 자유롭게 서호주를 출입할 수 있다. NSW와 빅토리아주는 서호주 방문시 14일 격리를 거쳐야 하며 격리 11일째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태즈매니아는 10월 26일 NSW와 빅토리아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 주경계 규제를 완화했으며 11월 6일부터는 NSW주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서호주가 11월 14일 예정대로 주경계 봉쇄를 완화하면 빅토리아주민과 시드니 주민을 제외하고 호주 모든 주민이 국내 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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