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 빈 셋집 찾기 정말 힘드네
퀸즈랜드에 임대 주택 부족이 심해지고 있다. 퀸즈랜드 빈 셋집 찾기 정말 힘드네

브리즈번 도심 셋집 또 줄어

올해 첫 분기 임대 공가율 자료에 따르면 퀸즈랜드 임대 시장 78.9%가 기존 공가율을 유지하거나 빈 셋집이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전국 공가율과 비슷한 추세로 호주 전역에서 빈 셋집이 적은 상태이다.

퀸즈랜드 부동산협회(REIQ)에서 발표한 현재 공가율 보고서에 따르면 퀸즈랜드 임대시장의 70.2%가 빈집비율이 1.0% 미만인 상태로 브리즈번 도심이 전분기 대비 0.5% 다시 하락해 가장 심했다.

안토니아 머코렐라 REIQ 회장은 “사상 최저 금리, 정부 지원과 부양책”과 더불어 대유행으로NSW와 빅토리아주에서 퀸즈랜드로 이사 열풍이 “임대 공가율을 2012년 10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리면서 브리즈번 민간 임대 시장이 미지의 세계로 들어섰다”고 논평했다. 뿐만 아니라 브리즈번은 “도심에서 외곽 지역까지 전체 대도시 지역에서 임대 시장이 지난 4회 보고 기간 연속 분기별로 공급이 부족해졌다”고 덧붙였다.

브리즈번 CBD 임대 수요 4% 증가

지난 12개월간 임대 공가율은 브리즈번 지방정부 지역 전체에서 1.1% 하락했으며 광역 브리즈번에서는 0.9% 떨어졌다. 추가 분석에 따르면 브리즈번 CBD에서는 지난 12개월간 임대 수요가 4%로 엄청난 반등을 보였으며 도심 0-5km 인근 지역은 1.3%, 5-20km 중간 지역은 1.0%, 외곽지역은 0.8% 증가해, 공가율 0.9%를 기록하며, 이미 극도로 부족한 공급이 반으로 줄어들었다.

브리즈번 주택가에서 공급이 가장 부족한 지역은 안스테드(Anstead, 0.5%), 버크데일(Birkdale, 0.3%), 카팔라바 (Capalaba, 0.2%), 퍼니힐(Ferny Hill, 0.3%), 검데일(Gumdale, 0.4%), 맨리 웨스트(Manly West, 0.5%), 로스웰(Rothwell, 0.2%), 샌드게이트(Sandgate, 0.5%), 셰일러 파크(Shailer Park, 0.4%), 쏜사이드(Thornside, 0.3%), 웨이컬리(Wakerley, 0.4%)이다.

지방이 수요 가장 부족, 매리보로 공가율 0.2%

머코렐라 회장은 “임대 수요가 비어있는 셋집을 가장 두드러지게 능가하는 곳은 퀸즈랜드 지방에 걸쳐 있으며, 가장 임대 공급이 부족한 곳은 프레이저 코스트의 매리버러(Maryborough, 0.2%)이며 서던 다운스(Southern Downs, 0.3%)와 번다버그(Bundaberg) 지역 (0.5%)이 그 다음”이라고 덧붙였다. 김피와 록햄튼, 선샤인 코스트 공가율은 0.4%를 기록했다. 한편 골드코스트 임대 시장 공가율은 추가 0.3% 줄어, 15년 만에 최저 수준인 0.6%를 기록했다.

골드코스트 지역에서는 인기있는 서퍼스 패러다이스 공가율은 0.8%를 유지했지만 다른 지역은 전례없이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 비거러 워터스(Biggera Waters)와 호프아일랜드(Hope Island) 0.5%, 쿠메라(Coomera)와 핌파나(Pimpama) 0.6%로 골드 코스트 북부지역 중위 공가율은 0.7%를 기록했다. 남부는 중위 공가율 0.4%로 벌리헤즈(Burleigh Heads)와 커럼빈(Currumbin) 0.4%, 팜비치(Palm Beach) 0.5%, 추건(Tugun) 0.3%로 나타났다. 서부 지역 중위공가율은 0.5%로 애쉬모어 (Ashmore)와 파크우드(Parkwood)는 0.5%, 너랭(Nerang) 0.4%, 옥슨포드(Oxenford) 0.1%를 기록했다.

REIQ, “첫주택소유자 지원금에 기존 주택 포함시켜야”

머코렐라 회장은 “지난해 주예산에서 기존 주택부문에 대한 지원책이 발표되지 않아, 팔라셰 주정부가 현재 임대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IQ는 기존 주택에 대한 지원을 다시 포함시키도록 첫주택소유자지원금(First Home Owner Grant) 제도를 손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첫주택소유자지원금은 주정부에서 정한 자격이 되는 수령자가 새 집을 사거나 짓는데 1만 5000달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는 새 주택, 유닛, 타운하우스, 사전분양, 직접 건설이 모든 포함되지만 기존 주택 구매는 제외되어 있다.

REIQ에 따르면 신규 주택 건설 비용이 1995년에서 2018년까지 220.3% 증가했으며 기존 주택은 같은 기간 평균 113.95% 올라 증가율이 새집을 짓는 것보다 거의 반 정도에 불과하다. 이 기간 연간 물가상승은 1990년대 4.5%에서 지난 10년간 2.5%에 이른다.

그러나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69.9%, 평균 총 가계소득은 64.7% 밖에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히 퀸즈랜드 지방에서 많은 첫주택구매자에게 주택구매능력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머코렐라 회장은 현재 사상 최저 금리 조건으로 주택융자 상환액이 임대료보다 사실 더 저렴한 경우도 있다며 첫주택구매자가 새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가격대에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존 주택을 살 때에도 정부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IQ는 정부의 새집 가격 기준과 마찬가지로 기존 주택도 75만 달러 미만에 대해 주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셋집에 사는 더 많은 퀸즈랜드 주민이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고 이는 임대 시장에 대한 압력을 줄이고, 더 광범위한 부동산 시장에 거래건수를 증가시켜 경제활동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머코렐라 회장은 주택 매매가 많을 수록 주정부도 관련 과세를 통해 세수를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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