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결혼식・장례식 인원 최소 200명 허용
8일부터 결혼식과 장례식에 최소 200명이 참석할 수 있다. QLD 결혼식・장례식 인원 최소 200명 허용

퀸즈랜드 코로나19 규제 완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호주 대부분 지역에서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겪은 주민과 예비 부부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퀸즈랜드에서는 규제가 완화된다.

코로나19 규제와 단기 봉쇄는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큰 혼란을 가져왔고 마지막 순간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인 손실도 컸다. 그러나 이제 퀸즈랜드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아나타스탸 팔라셰 퀸즈랜드 주총리는 결혼식과 장례식에 대한 추가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퀸즈랜드는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지 60일 이상이 됐다.

8일부터 결혼식과 장례식 인원 제한은 장소 크기와 상관 없이 200명으로 늘어난다. 규모가 큰 장소에서는 2제곱미터 당 1명 규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하객이나 조문객에 제한이 없어진다.

팔라셰 주총리는 5일 “이러한 규제 완화가 기본적으로 거의 일상으로 돌아갔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현재 남아 있는 규제는 가정내 모임 50명 제한과 공공장소 100명 제한이 있다. 코로나안전 행사 점검표가 있는 실내행사에는 500명이 허용되며 더 큰 행사는 코로나안전 계획이 필요하다. 입장권이 발매되는 장소와 옥외 경기장은 정원 100%로 운영할 수 있다.

모든 장소에서 댄싱이 허용되지만 2제곱미터당 1명 기준이 적용된다.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니지만 항상 소지해 대중교통이나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경우 착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최근 확진자 3명이 브리즈번 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지자, 지난 주말 퀸즈랜드 보건부는 공항과 항공기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지넷 영 주수석보건관은 “여행 계획이 있다면 모든 사람이 규칙을 따라 마스크를 쓰는 것이 절대적으로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규칙을 따르지 않는 경우 범칙금 200달러가 부과된다. 주수석보건관은 퀸즈랜드 주민이 자신과 주변 사람의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 규제를 따라 달라고 호소하며 “코로나19에 걸리느냐 마느냐의 차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지금까지 월말 즈음 매월 규제 완화를 발표해 왔기 때문에 3월 말경 추가로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

한편 퀸즈랜드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어 번다버그와 로건에 백신 허브가 설치됐다. 현장 의료진과 방역근로자, 요양시설 거주자가 우선 접종 대상자이다.

10일 기준 퀸즈랜드 누적확진자는 1368명, 격리 중 확진자는 5명이며 누적 백신 접종자는 1만 1996명이다. 호주 전체에서는 10일 누적 접종자가 10만명을 넘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가 주로 접종되는 한국에서는 8일까지 10일 동안 38만 3346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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