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 지역사회 예방접종실 14곳 설치 <br> 40대 주민 화이자 백신접종 등록 시작
퀸즈랜드에 지역사회 코로나19 예방접종실 14곳이 설치되며 40대 화이자 백신 접종 등록도 시작됐다. 퀸즈랜드 지역사회 예방접종실 14곳 설치 <br> 40대 주민 화이자 백신접종 등록 시작

퀸즈랜드 주정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확대하기 위해 7월 말까지 지역사회 기반 예방접종센터 14곳을 연다.

24일 아나트사탸 팔라셰 퀸즈랜드 주총리는 연방정부에서 발표한 백신공급 증가에 따라 센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 접종을 원하는 40대 주민은 예방접종에 등록할 수 있다.

팔라셰 주총리는 지금까지 주정부의 일은 “호텔방역, 보건, 경찰, 기타 응급서비스 종사자를 포함해 1a와 1b 그룹을 예방접종하는 것이었다”며 “퀸즈랜드 보건부는 그 일을 계속하는데 충분한 화이자 백신 물량이 있어 예방접종 등록을 원하는 40-49세 연령대에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와이드베이와 맥케이 지역에는 지역사회 기반 예방접종실이 문을 열었다.

지역사회 예방접종실

  • Central Queensland University City Campus (Mackay)
  • Bundaberg TAFE
  • Hervey Bay TAFE
  • Maryborough City Hall

앞으로 수 주내에 퀸즈랜드 남동부에 지역사회기반 예방접종실이 세 곳 설치되며 추가 7개소도 점진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또한 퀸즈랜드 주정부는 화이자 백신 공급 증가가 예상되는 올해 마지막 분기에 대량 예방접종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이벳 다스 보건부 장관은 지역사회 센터가 퀸즈랜드주정부가 재조정한 예방접종 시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방의약품관리청(TGA)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50대 이상으로 제한하면서 호주 전역에서 백신접종 계획에 혼선이 일어났고 연방정부와 주정부 차원에서 예방접종 계획을 대폭 조정해야 했다.

다스 장관은 주정부가 이미 퀸즈랜드 전역 각 보건권역(HHS)마다 화이자 접종센터를 설립해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근을 쉽게 했다며 추가로 지역사회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퀸즈랜드주민이 어디에 살든 상관없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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