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 GP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추가 공급된다.
이베트 다스 퀸즈랜드주 보건부장관은 연방의약품관리청(TGA)에서 50세 미만 주민에게 화이자 백신을 권장하면서 퀸즈랜드가 필요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이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퀸즈랜드 주정부가 연방정부와 새로운 예방접종 조처를 마련하면서 주정부 보건부 관리 진료실에 배당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GP로 향하게 된 것이다.
다스 장관은 아직 예방접종이 필요한 주 현장 보건인력은 대부분이 50세 미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이 남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장관은 “처음에 연방정부는 (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연방정부에) 반환할 것을 요청”했지만 연방정부와 협의를 통해 주 보건부에 공급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퀸즈랜드주 GP에게 재분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다스 장관은 몇 주전 냉동보관 위반으로 백신 6700회분을 잃었다고 인정했다. 이 백신은 켄즈와 타운즈빌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전달되지 않았다.
백신을 일부 잃었지만 다스 장관은 퀸즈랜드주가 “예정대로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며 5월 첫 한 주동안 1만 4443명이 넘는 주민이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관은 “퀸즈랜드에는 호주 전체인구의 약20%”가 있으며 퀸즈랜드 예방접종 비율은 호주 전체의 “20%로 인구가 40%인 NSW도 비율에 맞게 (전체) 예방접종의 40%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퀸즈랜드에는 계속 국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14일 기준 격리 중 확진자는 15명, 누적 확진자는 1585명이다. 퀸즈랜드주 보건부 관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6만 7119회분으로 연방정부에서 관할하는 GP, 노인 및 장애자 시설 예방접종을 포함해 퀸즈랜드 총 접종 백신 분량은 59만 6208회분이다.
No comments so far.
Be first to leave comment be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