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CityTalks’ 박원순 서울시장 3D 기조연설
3D 영상으로 시드니 CityTalks에 주강연자로 나선박원순 서울 시장 시드니 ‘CityTalks’ 박원순 서울시장 3D 기조연설

3D 입체영상으로 서울에서 참가 – 아시아 최초 기조연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드니시(Clover Moore 시장) 초청으로 23일(저녁 6:30~8:30) 시드니 타운홀에서 개최되는 ‘CityTalks’에서 주강연자로 나서서 기조연설과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시드니에서는 3D 입체영상으로 세계적인 명사가 시드니 참석자들에게 기조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드니시는 서울시가 시민 참여와 기후변화 대응 등에서 고무적 성과를 보임에 따라 박원순시장을 초청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기조연설을 맡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시는 ‘CityTalks’역사상 처음으로 서울시장의 바쁜 일정을 감안하여 3D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박시장이 서울에서 시드니 참석자들에게 강연하고 패널토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3년째를 맞는 ‘CityTalks’는 세계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로 올해 주제는 ‘세계 도시를 변화시키는 큰 아이디어 (Big Ideas transforming global cities)’이다.

기조환영연설과 패널토론에 참여하게 될 클로버 무어 시드니 시장은 “박원순 시장은 1970년대 고가도로를 되찾아 ‘서울로 7017’로 명명한 1km 거리의 공공 ‘하늘정원’으로 변화시킨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도시 변화에 대한 박시장의 접근법에 대해 듣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시드니 2050 계획을 위한 자문과 연구의 일환으로 열리는 첫번째 ‘CityTalks’”이기 때문에 “시드니가 2050년을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우리 도시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비전을 형성하는데, 이번 행사가 지역 및 세계 지도자들의 경험을 듣는 좋은 기회”라고 기대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0년간 서울이 변화한 중심에는 시민이 있었다며 “서울시 행정부에서 시민 민주주의를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가 중점”이었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초점을 발전과 건설공학에서 시민과 삶의 질로 바꾸는 데 주력했다. 시민들은 정책 입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제 우리가 좀 더 관련 있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CityTalks’에는 지금까지 매리 로빈슨(Mary Robinson) 전 아일랜드대통령,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클린턴 행정부 대통령 자문관협의회 의장 조셉 스티클리츠 (Joseph Stiglitz) 컬럼비아대 교수, www 발명가 팀 버너스-리경(Tim Berners-Lee),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 전 뉴욕시장, 켄 리빙스턴(Ken Livingston) 전 런던시장이 참여한 바 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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