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인 중년여성 실종 후 시신으로 발견
시드니 한인여성이 실종 12일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드니 한인 중년여성 실종 후 시신으로 발견

시드니 한인 여성이 3월 8일 실종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20일 한인 남성이 자수한 후 같은 날 오후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스트우드 경찰서에 자수한 남성은 살인혐의로 기소, 구속됐다.

시드니 한인 다수 거주지역인 에핑 식품점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문민숙씨(49세)는 3월 8일 1.20pm 에핑 로슨 스트리트(Rawson Street)를 걸어가는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됐다.

가족은 문씨와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3월 10일 12.30am 경 라이드 경찰 관할지역 경관에게 신고했다. 경찰은 문씨의 실종을 수사하기 위해 수사반을 꾸리고 실종 당일 1.30pm 경 로슨 스트리트에 있는 주차장에서 차량에 승차한 사실을 밝혀냈다.

20일 9.30am경 정철수(55세)씨가 이스트우드 경찰서에 출두해 자수한 뒤 체포됐으며, 경찰은 같은 날 4pm 직전 실버워터에 있는 공원에서 문씨의 시신을 찾아냈다. 정씨는 라이드경찰서로 이송되어 살해혐의로 기소된 후, 21일 파라마타 보석법정에서 보석기 거부됐으며 5월 5일 혼스비 지방법원에 출두한다.

나인뉴스는 문씨의 시신이 발견된 뒤, 문씨가 일하던 한국 식품점 문에 문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꽃이 놓여졌다고 보도했다.

문씨의 아들 아담씨는 가족이 어머니의 죽음으로 망연자실한 상태이며 가족들이 어머니를 잃었다는 사실을 겨우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담씨는 또한 가족을 대표해 어머니 실종 후 정보를 공유하고 경찰에 제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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