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신년전야 불꽃놀이 직관하려면 식당・호텔 예약해야
올해 시드니 새해 전야 불꽃놀이에는 코로나19 현장에서 수고한 의료진과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들이 초청된다. 시드니 신년전야 불꽃놀이 직관하려면 식당・호텔 예약해야

불꽃놀이 관람 장소 일부는 의료진과 소방관 전용으로

올해 시드니 새해 전야 불꽃놀이는 코로나19 환자를 돌본 의료진과 산불 진압의 최전선에서 땀흘린 소방관을 위해 핵심 관람장소를 제공하며, 관람 군중 통제를 위해 불꽃놀이가 열리는 시드니항 중심 지역에는 식당이나 호텔 같은 환대 영업장 예약이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

코로나19로 정신 없이 지나간 2021년 마지막 날 시드니하버 위로 새해 전야 불꽃놀이가 진행되지만 시간이 줄어든다. 가족을 위한 저녁 9시 불꽃놀이는 취소됐으며 자정 불꽃놀이는 시간이 단축되어 ABC TV에서 생중계한다.

시드니 시민은 물론 관광객 수천명이 찾는 시드니항 인근 불꽃 관람 명당은 올해는 코로나19 환자를 돌본 보건분야 근로자와 소방관을 위해서 사용된다. Mrs Macquarie’s Point,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캠벨스 코브(Campbell’s Cove) 인근 지역은 코로나19 최전선 의료진과 소방관 전용 관람장소로 제한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주정부는 추첨 방법을 앞으로 몇 주 안에 주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드니항 인근에는 군중 수를 엄격하게 통제하기 위한 다양한 조처가 시행되며 이 중 한가지 방법이 식당이나 카페, 호텔 같은 환대 영업장 예약 확인이다. 예약이 없으면 신년 전야에 시드니항 인근에 갈 수 없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총리는 9일 지난 몇 주간 호주 전체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였지만 통상 관중 수천명이 몰려드는 시드니 새해 전야 불꽃놀이 행사 관중은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총리는 “새해 전야 행사는 내년에 대한 희망과 낙관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식당이나 카페에 예약이 되어 있지 않는 한, (도심에) 갈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호주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 7686명이며 지금까지 90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목숨을 잃었다. 현재 격리중 감염자는 약 77명이며 입원 환자는 23명이다. 호주 코로나19 상황은 미국이나 유럽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공적이다.

2차 확산으로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800명이 넘은 빅토리아주에서는 2주 가까이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11월 9일부터 이동규제가 완전히 해제됐다.

시드니 새해전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집에 명까지 초대할 있나?

한번에 최대 20명까지 다른 가정을 방문할 수 있다. 방문자 수에는 성인과 어린이가 포함된다.

야외 모임 규칙은?

공원, 보호지역, 해변, 공공 정원 같은 야외 공공장소에서는 30명까지 모일 수 있다.

새해전야에도 대중교통이 정상적으로 운행될까?

대중교통망 전체에 걸쳐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탑승정원이 감소돼 운행한다.

새해전야 대중교통은 일부 서비스가 추가되어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대중교통 이용시 코로나19 안전을 위해 녹색 안내판을 찾고, 마스크를 쓴다. 대중교통 이용 전 미리 계획을 세우기 위해 교통 앱을 확인하고 교통부 웹사이트 transportnsw.info를 확인한다.

시드니 도심 도로가 폐쇄되나?

주정부는 식당이나 환대 매장에 예약한 사람들이 시드니 도심에서 안전하게 이동하고 물리적 거리두기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부 도로 폐쇄가 시행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구체적인 도로 폐쇄 계획은 앞으로 몇 주 후에 주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안내된다.

No comments so far.

Be first to leave comment below.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