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추, 워싱턴 희망나비와 연대
시소추 활동가 전영민씨가 워싱턴 소녀상을 방문해 시소추와 희망나비간 연대를 약속했다. 시소추, 워싱턴 희망나비와 연대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실천 추진위원회(시소추)가 워싱턴 희망나비와 연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희망나비는 2016년부터 워싱턴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와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와 함께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10월 드디어 워싱턴 인근 애넌데일에서 제막식을 열고 소녀상이 빛을 볼 수 있도록 했다.

9일 (현지시간) 시소추 활동가 전영민씨는 연대를 위해 워싱턴 애넌데일을 방문해 8월 9일 타계한 잰러프오헌 여사와 할머니의 ‘위안부’ 이야기를 장편영화로 제작 중인 오헌 여사의 손녀 루비 챌린저씨를 소개했다. 또한 본지에 실린 기사를 통해 멜번에 건립된 소녀상 소식도 전했다.

시소추는 ‘멜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 위원회’, ‘인권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 브리즈번’, ‘더 좋은 세상 뉴질랜드 한인 모임’, 한국의 ‘정의기억연대’와 연대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 소녀상건립 도움 및 우간다에 ‘김복동 센터’ 지원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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