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 국민투표 찬반 여론 ‘역전’
국민투표 찬성 39%로 폭락, 의회투표 48% 턴불 정부 지지율이 집권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한 것과 때를 같이하여 정부가 주장하는 동성결혼 국민투표에 대한 찬성 역시 곤두박질하며 의원들의 자유투표가 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8일 공개된 뉴스폴 여론조사에 따르면 동성결혼 국민투표 실시에 대한 지지율은 올해 초의70%에서 39%로 크게... Read more
동성결혼 국민투표법안 여야 협상 결렬
현정부 임기내 합법화 무산 전망 여야가 동성결혼에 관한 찬반 국민투표법안을 놓고 26일 고위급 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이 한치의 양보도 없이 대치한 끝에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턴불정부와 노동당, 녹색당 및 닉 제노폰 팀 등 주요 정당이 모두 동성결혼 합법화에 찬성하면서도여당 보수파의 마지막 승부수인 국민투표를 둘러싼 이견으로 현의회... Read more
동성결혼 국민투표 내년 2월11일 추진
정부 법안 “찬반 양측에 광고비 750만달러 지원” 턴불 정부가 총 1억7000만달러 비용을 들여 내년 2월11일 동성결혼 찬반 국민투표를 실시키로 하고 14일 관련법안을 의회에 상정했으나 상원에서 저지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턴불 총리는 이날 의회에 국민투표 실시법안을 직접 상정하면서 빌 쇼튼 노동당 당수에게 이를 지지하라고 압박을 가했으나 쇼튼... Read more
빌쇼튼, 노령연금 해외체류 기존 26주 유지
쇼튼 노동당수, 이민사회 언론 기자회견 빌 쇼튼 노동당수가 노령연금, 부모 5년체류 비자, 이민자 출신 의회 진출 등의 공약을 강조하며 이민자 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쇼튼 당수는 시드니에서 다문화 언론과 기자회견을 별도로 갖고 비영어권 언론들을 초대한 이유는 무엇보다 이민자 사회에 대한 존경이라는 설명으로 말문을 열었다. 당수는 노동당의 핵심... Read more
2016 연방선거 특집  ‘뭐가 다르지?’ 정당별 주요 정책 완전정복
집권여당, 동성결혼 자유투표 거부
자유-국민당 임시합동의총서 현상유지 지지 연방의회가 위치한 캔버라 공항은 연방의회 회기가 시작되는 10일 저녁부터 성소수자 평등을 상징하는 무지개색으로 빛났다. 그러나 호주 국민70% 이상이 지지하는 결혼평등에 대해 집권 여당은 자유투표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함으로써 사실상 이번 의회 임기내 동성결혼 합법화는 불가능하게 됐다. 집권 여당(자유-국민당 연합)은 11일 현의회 임기 중... Read more
종교계 동성결혼 입법 반대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