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퀸즈랜드 남부기온 5월 평균보다 10도 뚝
17일 퀸즈랜드 일부 지역 기온이 평균보다 10도 낮은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일부 퀸즈랜드 남부기온 5월 평균보다 10도 뚝

퀸즈랜드 일부 지역이 17일 올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다.

기상국(BOM) 셰인 케네디 예보관은 주 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기온이 평균보다 아주 낮게 떨어졌다며 “일반적으로 5월 평균보다 4도에서 심하게는 10도 이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7일은 남동부에 걸쳐 올해 가장 추운 아침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9월이나 8월 이후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달링 다운스와 남부 내륙지방에서는 사상 최저 기온이 기록됐다.

스탠소프는 -2.3℃, 로마는 -2.2℃까지 떨어졌다. 케네디는 “로마 인근은 확실이 아주 추워서, 5월 평균보다 10도 낮았다”고 밝혔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남부 내륙지방과 남동부 대부분, 심지어 서부 로키어밸리와 킹어로이와 카나본까지도 광범위한 서리가 확실히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입스위치에서는 기온이 3℃로 떨어졌으며, 브리즈번은 9℃를 기록했다.

케네디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주 대부분 지역을 휩쓸었다며 “북서부는 아직 상당히 쌀쌀해, 마운트 아이사 주변은 낮은 10℃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맥케이도 또한번 9℃까지 떨어졌으며, 마리바도 평균보다 몇 도 아래 수준이다.

쌀쌀한 날씨는 스탠소프에 관광시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관광객 수천명이 그라나이트 지대 포도주 양조장과 사업장으로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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