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달이다,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의 경이로운 우주 생존 드라마 [더 문] 8월 17일 호주 전역 개봉](https://koreantoday.com.au/wp/wp-content/uploads/2023/08/THE-MOON_STI-MKT-04-640x300.jpg)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위대한 도전에 전 세계가 주목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황선우’(도경수) 대원만이 홀로 남는다.
대한민국의 우주선이 달로 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5년 전,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공중 폭발로 산산이 부서졌던 나래호.
또다시 일어난 비극에 유일한 생존자인 선우를 지키기 위해
나로 우주센터와 정부는 총력을 다하고 온 국민이 그의 생존을 염원한다.
선우를 무사 귀환시키기 위해서 5년 전 나래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산에 묻혀 지내던 전임 센터장 ‘김재국’(설경구)이 다시 합류하지만,
그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선우를 구출할 또 다른 희망인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윤문영’(김희애)에게
도움을 청해보지만 그마저 쉽지 않다.
재국은 또다시 누군가를 잃지 않기 위해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보는데・・・.
우주에 홀로 고립된 대원과 그의 무사 귀환에 모든 것을 건 남자
살기 위한, 살려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 그곳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지구와 달을 숨가쁘게 오가며 펼쳐지는 우주 생존 드라마가 온다!
<신과 함께>의 김용화 감독이 스크린 위에 쏘아 올린 경이로운 우주 생존드라마 <더 문>이 호주 전역에서 개봉한다. 8월 17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봉하는 <더 문>은 달 탐사를 떠난 대한민국의 우주 대원이 예기치 않은 사고로 달에서 조난을 당하고, 전 우주센터장 재국과 지구에 남은 사람들이 그를 무사히 귀환시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 다수의 영화를 히트시킨 흥행 메이커이자 <신과함께> 시리즈로 한국 영화 최초 쌍천만 관객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를 쓴 김용화 감독, 언제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그가 이번에는 우주로 시선을 돌려 익숙하고도 낯선 ‘달’이라는 공간을 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김용화 감독은 “기존에 많은 우주 배경 영화들과 일정 부분 차별점을 이루어 낼 만큼 한국 영화의 기술이 충분히 성장했다”고 판단했고, “기술력에 더해 감정적 충만도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야심 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22년 날아오른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호가 다양한 과학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올해 5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3차 발사까지 성공시키며 대한민국은 이미 우주 강국을 향해 성큼 나아가고 있다. <더 문>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한국의 기술력 아래 현실적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김용화 감독)라는 점이다. <더 문>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한국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실을 근간으로 우리가 곧 맞이할 수도 있는 미래인, 유인 달 탐사를 전면에 다루며 리얼리티를 끌어올렸다. 달에 첫발을 내디딘 최초의 우주선 우리호와 달 표면에 태극기를 꽂은 우주 대원, 달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얼음 샘플을 채취하는 등 현실을 토대로 한 풍부한 상상력과 영화적 볼거리가 여타의 우주 SF 영화와는 다른 결의 재미를 제공한다.
철저한 과학적 고증과 자문 아래 구현된 리얼한 우주 위로 쌓아 올린 뜨거운 생존 드라마는 <더 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끝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아득한 우주, 가본 적 없는 달에 고립되었지만 미션을 완수하고 반드시 돌아가겠다는 우주 대원 선우와 그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전임 우주센터장 재국의 연대는 달과 지구 사이 38.4만 km를 초월한다. ‘살고 싶다’ 그리고 ‘살려야 한다’는 생명을 향한 굳은 의지와 사명감, 간절함과 휴머니즘이 뜨거운 드라마를 이루고 칠흑같이 어두운 우주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것은 결국 인류애라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배우들은 “광활한 우주의 스펙터클에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다”(설경구), “희망과 용기를 얻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영화”(도경수)라고 작품의 매력을 짚으며 눈과 귀, 마음으로 보는 영화 <더 문>에 기대감을 더했다.
설경구 X 도경수 X 김희애
38.4만 km를 뛰어넘는 신뢰도 200% 배우들의 강력한 시너지


<더 문>의 매력은 믿고 보는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가 생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절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다.
<더 문>의 재국 역을 맡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는 영화 <실미도>와 <해운대>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고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데 이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으로 글로벌 흥행까지 이끌었다. 달에 홀로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 역을 맡은 도경수는 <형>, <신과함께>, <스윙키즈> 등 필모그래피를 다채롭게 확장하며 확고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명실상부 연기의 여왕 김희애는 선우를 구출할 마지막 희망인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을 연기한다. 김희애는 영화 <허스토리>, <윤희에게>, 드라마 [부부의 세계] 등 매 작품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로 글로벌 시장에 K-콘텐츠의 위상을 알렸다.
세 배우가 빚어내는 강력한 시너지와 끈끈한 케미스트리는 수십만 km의 거리를 뛰어넘을 만큼 강렬하다. 각 캐릭터가 한국의 나로 우주센터와 광활한 우주, 미국의 NASA에 떨어져 있어 세 배우는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교신이나 전화로 연기를 해야 했다. 김용화 감독은 “연기를 워낙 잘하는 분들이라 모두가 따로 연기를 해도 감정과 톤 앤 매너가 앙상블을 굉장히 잘 이루어서 굉장히 놀랐다”며 거리를 초월한 배우들의 명품 시너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나로 우주센터 현 센터장 정민규로 분한 박병은, 문과 출신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역할의 조한철, 과기부 차관 역의 최병모 등 극을 다채롭게 만드는 배우진이 <더 문>을 촘촘하게 채운다.
눈앞에 성큼 다가온 K-우주시대, 한국 영화사에도 달이 뜬다!
스크린에 구현한 적 없던 달의 뒷면과 우주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선보이는 완벽하고 경이로운 영화적 체험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며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확장해 왔던 김용화 감독이 <더 문>에서 달과 우주를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겨와 우주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영화를 탄생시켰다.
시나리오, 프로덕션 디자인 단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국가 전문 연구기관으로부터 자문을 받았고, 지구와 여러 조건이 다른 달에서 일어나는 물리적인 반응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다. 실제 NASA에서 쓰는 부품과 소재를 활용해 내부 LED 패널과 그 위에 띄워지는 그래픽부터 전자 작동하는 모든 스위치 등 우주선이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직접 제작해 실물에 가까운 우주선 세트를 만들었다. 우주 대원 선우가 달 표면을 주행할 때 타는 탐사 차량도 전문가와 함께 실제 달에서 운행과 기본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를 높였다.
<더 문>은 프리프로덕션만 약 7개월 넘게 공을 들이며 지구 밖 미지의 공간을 생동감 있게 구현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올여름 <더 문>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영화적 체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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