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가격 50% 급등할 수도
산불과 가뭄, 도로폐쇄로 인한 유통비용 인상으로 야채 가격이 20%-50% 인상될 수 있다. 야채가격 50% 급등할 수도

산불+가뭄으로 상황 최악

야채 재배농가가 이미 고온과 가뭄으로 압력에 놓인 가운데 재앙적인 산불이 작물을 불태우고 고속도로가 폐쇄되면서 야채가격이 50%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야채재배 부문을 대표하는 협회인 AUSVEG는 이와 같은 예측을 내놓으며 제임스 화이트사이드(James Whiteside) AUSVEG 대표는 특히 퀸즈랜드는 청과물이 상당 부분 빅토리아주와 NSW주에서 오거나 이 지역을 거쳐서 오기 때문에 퀸즈랜드 주민이 더 높은 가격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화이트사이드 대표는 호주 시드니부터 남호주를 잇는 주도로인 프린시즈 하이웨이(Princes Highway)가 화재로 폐쇄된 상태에서, 청과물을 슈퍼마켓 진열대까지 운반하기 위해 경로가 멜번을 거쳐 흄 하이웨이로 조정되어 시간과 비용면에서 상당히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호주 북부에서는 슈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청과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녹색잎 채소와 뿌리채소 포함 대부분 야채 가격 오를 듯

화이트사이드 대표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시금치를 포함한 녹색 잎 채소 및 감자, 호박과 같은 뿌리 채소를 포함한 사실상 모든 야채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중 퀸즈랜드 재배농가가 통상 매년 이맘 때 남부 주에서 공급받아온 많은 산물이 산불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 폭은 재배 지역에 영향을 받으며 화이트사이드 대표는 20%에서 50%가량 인상되리라고 봤다. 대표는 이러한 큰 가격 인상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겠지만 사실상 대부분 야채가 가격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산불로 인한 도로 폐쇄로 공급망 장애

핵심 간선도로 폐쇄는 퀸즈랜드와 남부 주 뿐 아니라 호주 대륙 서부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서호주와 남호주를 연결하는 유일한 포장도로인 에어 고속도로(Eyre Highway)가 새해 연휴 12일 동안 폐쇄되어 널라보 평원(Nullarbor Plain)을 사이에 두고 트럭과 관광객이 모두 꼼짝달싹 못했다.

당시 애들레이드 트럭 운전사는 ABC 뉴스에 도로 폐쇄가 운송분야를 마비시켰다고 토로한 바 있다.

화이트사이드 AUSVEG 대표는 도로 폐쇄로 “상당한 혼란이 있었다”며 빅토리아주 배스와 이스트 깁스랜드 지역은 공급망 장애로 상당히 영향을 받은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퀸즈랜드 생산품의 경우 가뭄으로 인해 타주로 판매되는 생산품이 줄어들어 해당 청과물 가격은 오르게 된다.

화이트사이드 대표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향후 6주나 12주간 상당한 비가 내리지 않는 한 록키어 계곡(Lockyer Valley)과 퀸즈랜드 상부 해안에서 나오는 생산품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야채 가격 인상 이해가 농가 지원하는 방법

화이트사이드 대표는 소비자들이 가격이 높은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산불과 가뭄으로 타격을 입은 재배농가를 지원하는데 맡을 역할이 있다고 부탁했다.

대표는 슈퍼마켓에는 가능한 소비자들에게 비용 증가를 전가시키지 말 것을, 소비자들에게는 “재배농가를 돕기 원한다면 많은 농가가 현재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약간 더 높은 가격을 기꺼이 지불할 것”을 당부했다.

Last week over the Barmouth break out. Just about in Sarsfield. From Firebird 325

Posted by Forest Fire Management Victoria on Monday, 13 Januar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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