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예방접종율 90% 달성 앞두고  규제 대부분 해제 – 접종완료자만
12세 이상 주민 접종완료율 90%를 앞두고 빅토리아주 규제가 대부분 해제됐다. 물론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서이다. 빅토리아주 예방접종율 90% 달성 앞두고  규제 대부분 해제 – 접종완료자만

며칠 안에 빅토리아주 12세 이상 인구 가운데 90%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게 되면서 11월 19일부터 현재 시행 중인1338393887 규제가 접종완료자에 한해 대부분 해제된다. 17일 기준 빅토리아주 16세 이상 주민 접종완료율은 88.47%, 12세 이상은 87.65%이다.

18일 11:59pm부터 규제가 완화되면서 빅토리아주는 전국계획의 D단계에 들어서게 되어 이번 주말부터 접종완료자는 가정방문 손님수 제한이나 카페, 식당에서 인원・밀도제한이 없어진다. 물론 ‘백신경제’는 계속되며 고위험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도 계속 의무로 남는다.

접종완료 참가자가 3만명 미만인 실내외 행사는 특별한 승인 과정 없이 진행할 수 있으며, 3만명 이상 야외 행사는 COVIDSafe Plan을 공개하기만 하면 된다. 정원 3만명 이상인 경기장을 포함해 실내장소는 빅토리아주정부로부터 행사용 COVIDSafe Plan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박싱데이 테스트와 호주 오픈 테니스가 인원 제한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는 것도 크리켓이나 테니스 팬에게 기쁜 소식이다. 물론 주정부에서 MCG와 멜번파크의 COVIDSafe Plan을 승인해야 한다.

초등학교 교직원과 방문객,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에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로 남는다. 서비스업에서 일반인에게 서빙하는 직원과 실내 소매업 직원과 고객, 병원이나 요양시설 방문객과 직원 일부, 택시/승차공유 및 항공기를 포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도 모두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

빅토리아주는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율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이상 NSW와 마찬가지로 12월 15일부터 일반 소매 고객도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도 밝혔다. 그러나 교정시설이나 육류, 가금류, 해산물 가공시설과 같은 고위험 작업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계속된다.

참석자의 예방접종 상태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결혼식, 장례식, 예배장소와 기타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되지만 일반적인 예외가 적용된다.

빅토리아주 전체에서 비필수 소매업도 백신경제에 포함되어 예방접종을 완료한 고객에게만 문을 열게 된다. 물론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12세 2개월 미만 어린이나 유효한 면제가 있는 주민은 비필수 소매업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접촉자는 PCR 음성결가 나올 때까지만 자가격리

높은 백신접종율 덕분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종완료 접촉자 모두에 대해 자가격리 의무가 완화된다. 검사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이 나온 확진자는 ‘사회적 접촉자’에게 무엇을 해야할지 알리도록 간단한 안내를 받게 된다. 19일부터 집 밖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 절대 다수는 자가격리할 필요도 없어진다. 이러한 접촉자는 일반 PCR 검사를 받고 음성결과가 나올 때까지만 격리하면 된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사무실, 식당, 나이트클럽 같은 장소에 방문한 경우 손님과 직원이 이전에는 1등급 위험장소 1차 밀접접촉자로 지정되었지만 이제는 자동적으로 격리 의무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주 보건부는 우려되는 신규 집단감염 발생과 ‘슈퍼전파자’ 발생을 계속 관리하며 사안에 따라 접촉자에 대해 일정기간 격리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근무지, 학교, 어린이집에 양성결과에 대해 통보해야 한다. 확진자의 통보를 받으면 작업장에서는 확진자에게 노출된 직원과 하도급업자를 확인하고 통보해야 하며 검사를 받도록 안내해야 하지만, 고객에 알릴 의무는 없다.

학교와 어린이집도 직원과 학생 접촉자를 확인해 알려야 한다. PCR 검사를 받기위해 진단검사소에 오는 학교와 직장 접촉자에게는 빅토리아주정부에서 지원하는 신속항원검사(RATs)를 제공해 민감한 환경에 들어가기 전 사용을 권장한다.

이러한 규제 완화는 확진자 방문 후 사업체에 의무로 부과된 ‘집중청소(deep cleaning)’와 보건부의 결제 절차도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업체는 보건 지침에 맞춰 확진자 방문장소를 자가관리하게 된다. 그러나 보건부는 코로나19 안전 실천을 강력하게 장려하고 있으며 COVIDSafe 계획은 계속 의무이다.

확진자 방문 장소 발표 안하고 앱 경보기능 이용

확진자 방문 장소도 더 이상 발표하지 않으며 대신 보건부는 서비스빅토리아 앱의 신규 경보 기능을 이용해 식당, 헬스장, 나이트클럽 같이 고위험 장소에 확진자가 방문한 경우 고객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고 검사를 안내한다.

보건부는 또한 양성결과를 받은 주민에게 시간을 같이 보낸 지인들에게 확진사실을 알리고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도록 장려할 뿐 접촉자를 추적하거나 관리하지 않는다. 주정부는 주변인에 대한 통보를 확진자에게 맡김으로써 오히려 더 빠르게 정보가 전달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가구 접촉자는 자가격리 계속 – 접종완료자는 기간 7일로

확진자 격리 기간은 10일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이 사는 사람은 더 높은 감염위험을 제기하기 때문에 자가격리 의무가 계속 적용되지만 접종완료자는 격리기간이 7일로 줄어든다. 가정, 숙소, 요양시설에서 확진자와 4시간 이상 접촉한 경우 접종완료자는 7일, 비완료자는 14일간 격리해야 하며, 통지 당일과 자가격리 종료 전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12세 미만 어린이가 가구 접촉자인 경우 가구내 12세 이상자가 모두 접종을 완료한 경우 접종완료자로 간주된다.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나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접촉한 어린이는 직장에 다시 출근하거나 등교, 등원하기 전 PCR 음성결과를 내야 하며, 이후 신속항원검사가 권장된다.

코로나19 확진자도 격리기간이 14일에서 10일로 줄어든다.

보건부는 이러한 상당한 규제완화가 버닛 연구소 모델링과 주민 행동에 대한 이해 및 국제적 경험에 기반해 빅토리아주 공중보건 전문가가 권고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중보건 위험과 사회규제로 인한 장애가 모두 균형잡힌 상태로 최소화되는 열려있으면서 예방 접종된 사회라는 목표를 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정부는 신규 온라인 포털을 준비해 확진자, 접촉자, 직장, 학교에 대한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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