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코로나19 예방접종 30만회분 5월까지 계획대로 완료 <br> 글렌웨이블리 관할 하수처리장서 바이러스 조각 검출
빅토리아주 보건당국 예방접종 계획 VIC 코로나19 예방접종 30만회분 5월까지 계획대로 완료 <br> 글렌웨이블리 관할 하수처리장서 바이러스 조각 검출

빅토리아주정부 관할 코로나19 예방접종이 5월 16일까지 예정대로 30만회분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는 관할 예방접종 시설과 백신 공급 전달 방식을 확대해 앞으로 몇 주 안에 멜번 쇼그라운드와 머큐어 발라랏 두 곳에 대규모 접종본부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기존에 주 전체에서 대규모 접종센터 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병원 예방접종 허브와 서브허브, 방문접종 서비스 수십곳을 운영 중이거나 온라인 활성화를 준비 중이다.

공공주택에 거주하며 1a, 1b단계에 포함된 빅토리아 주민도 전용 지역사회 보건소와 이동식 임시 진료실을 통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더 취약한 빅토리아주민이 보호자 의무나 장애 또는 운송방법 부족으로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혁신적”이고 집중적인 방법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예방접종 센터는 이미 예방접종이 진행 중인 지역사회 보건 협력 기관의 지원과 지역사회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프란, 릴리데일, 브로드메도우즈, 웨스트 멜번, 디어파크에 설치된다. 주전역 지역사회 기관과 작업장과 협조해 방문 접종을 시행하기 위한 이동식 예방접종 밴도 사용된다.

호주정부 예방접종 시행의 일환으로 빅토리아주정부는 보건, 응급 서비스, 기타 핵심 부문과 공공 부문 양로원 종사자 대상 예방 접종을 담당하고 있다. 4월 7일 기준, 주정부 위탁 시설에서 12만 회분 이상이 접종됐다. 

호텔 검역소 및 입항 근무자 대부분과 1a단계 보건 종사자의 3/4 이상이 1차 백신 접종을 받았다. 주보건당국은 2주 후에는 모든 공공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거주자들에게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1b 단계 주민 대상 예방접종도 상당히 진행되어 약 4만 회분이 투여됐다고 밝혔다.

글렌웨이블리 관할 하수처리장 바이러스 조각 검출

한편 멜번 남동부 지역 하수처리시설에서 체취한 샘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조각이 검춛뢨다. 4월 4일부터 6일까지 클레이튼, 클레이튼 사우스, 딩리 밸리, 글렌 웨이블리, 마운트 웨이블리, 멀그레이브, 노팅힐, 스프링베일, 스프링베일 사우스, 휠러스힐에 거주 또는 방문한 경우 아무리 경미하더라도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초기 활성 감염 단계 환자이거나, 감염 기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바이러스 조각을 배출할 수 있다.

코로나19 증상에는 발열, 인후통, 감기, 호흡곤란, 후각이나 미각 상실/변화가 포함된다. 이 중 어떤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잘 맞는 마스크를 쓰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주정부 코로나19 웹사이트에서는 진단검사실 장소와 운영 시간 뿐 아니라 예상 대기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24시간 코로나바이러스 핫라인 1800 675 398

8일 기준 빅토리아주에서는 41일째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기록되지 않았으며 누적 확진자는 2만 484명으로 현재 격리 중 확진자도 없다.

No comments so far.

Be first to leave comment below.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