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26일 6pm부터 마스크 착용은 대중교통-요양시설・병원만 의무
26일 오후 6시부터 빅토리아주에서 마스크 착용과 가정 모임을 포함 코로나19 규제가 추가 완화된다. VIC 26일 6pm부터 마스크 착용은 대중교통-요양시설・병원만 의무

빅토리아주 코로나19 규제 추가 완화

빅토리아주가 코로나안전 환경을 추가 완화해 가정방문자수가 확대되며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가 축소되고 라이브 음악 공연장과 기타 환경에 허용되는 인원이 늘어난다.

제임스 멀리노 주총리 대행과 마틴 폴리 보건부장관은 23일 감염노출 위험 감소와 지역사회 감염이 축소되어 새로운 코로나안전 조건을 이번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6pm 부터 소매영업장에서는 더 이상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다. 그러나 빅토리아주민은 마스크를 항상 지참해야 하며, 대중교통, 승차공유 차량, 택시, 노인요양시설 및 병원과 같은 민감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가정에 하루 100명까지 초대할 수 있으며 해변이나 공원 같은 공공장소 야외 모임은 200명까지 허용된다.

카지노, 노래방, 나이트클럽 같은 더 제한적인 조건하에서 운영하는 영업장 밀도제한은 4제곱미터당 1명에서 2제곱미터당 1명으로 변경되어 카페, 펍, 식당과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실내 비착석 엔터테인먼트 영업장도 정원의 50%에서 75%로 허용인원이 늘어나지만 공간당 1000명 제한은 계속된다. 댄스장은 영업장과 같은 밀도제한으로 변경되며 손님 50명 제한도 없어진다.

야외 및 실내 체육 오락활동이나 피트니스 강습 인원에 제한이 없어지며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헬스장은 8제곱미터당 1명에서 4제곱미터당 1명으로 밀도제한이 완화된다.

23일 발표된 빅토리아주 공무원 탄력근로제 개정안과 맞물려 경제 부양책으로 민간 및 공공 사무실 정원 75% 근무 제한도 없어진다.

모든 작업장은 2제곱미터당 1명 밀도제한 등 코로나안전 방식으로 직장 근무를 보장해야 하지만 재택근무를 허용해야 할 의무는 없어진다.

빅토리아주는 최근 봉쇄조처 이후 해외입국자를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23일 격리 중 확진자 0명을 기록했으며 26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빅토리아주 누적 확진자는2만 483명이다.

23일 빅토리아주정부 관할 병원허브 백신 접종자는 4385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6만 3894명이다.

No comments so far.

Be first to leave comment below.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