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경제 코로나19위기 넘기고 훨훨
서호주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간경제평가에서 재정흑자가 오히려 증가했다. 서호주 경제 코로나19위기 넘기고 훨훨

2020-21 재정흑자 전망 2달만에 10억 달러 늘어

서호주 경제가 예상보다 더 강력한 회복을 계속하면서 2020-21년 재정흑자가 예산보다 10억 달러 많은 22억 달러로 조정됐다.

맥가원 서호주 노동당 정부가 14일 발표한 2020-21년 중간경제평가 (Mid-year Review)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주정부 세수에 타격을 입은 호주 동부 주들과 달리 세입징수가 개선되어 주재정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다. 2024년까지 예산추계에 걸쳐 예상보다 흑자가 더 견실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회계연도 예상 순재정흑자는 10월 초 예산에서 예상한 12억 달러에서 22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순 부채추정액은 2024년까지 414억 달러로 예산에서 추정한 액수보다 14억달러 감소했다.

또한 주총생산 성장율도 주내 경제가 현저하게 큰 성장을 보이면서, 예산에서 예상된 1.25%에서 중간경제평가에서는 2%로 상향조정됐다. 지난해 1.4% 성장에 이은 서호주 예상 주총생산 성장율 전망은 최근 전망치 기준 대부분 다른 주정부 경제가 수축하는 상황에서 주정부 중 가장 견실하다.

벤 와이엇 주 재무장관은 “서호주 경제전망은 세계 최고는 아니더라도 국내 최고”라며 “서호주의 코로나19 처리와 맥가원 정부가 서호주를 이렇게 빨리 다시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는 사실로 주내 경제가 활황을 되찾게 됐다”고 평가했다.

주정부는 서호주 소비자 및 비지니스 신뢰도 코로나19에서 회복이 빨라 소매 거래 성장도 견실하며,주정부의 건축보너스를 포함 여러 정부 장려책이 주택시장 활동을 증가시켰다고 해석했다.

서호주 노동시장도 예산에서 예상된 것보다 회복 속도가 빨라 주재무부는 일자리 성장율을 연간 평균 기준 0.25% 수축에서 1% 증가로 조정했다. 연방정부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기준으로는 일자리가 6.5% 즉 거의85000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전체 경제조건 호조는 세수전망 증가로 이어졌다. 주택과 노동시장 및 차량 판매 활동 개선에 힘입어, 조세수입 전망은 2023-24년까지 4년간 11억 달러 증가했다.

주정부는 견실한 재정적 입지로 서호주인의 미래를 보장하는 사업을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노후한 에드워드왕 기념병원을 대체하는 신규 여성・유아병원 (Women and Babies Hospital) 건설에 할당된 17억 8700만 달러도 포함된다.

또한 맥가원 정부의 사상 최대 기반시설 사업 시행도 계속 증가해 향후 4년간 예산보다 18억 달러 많은 288억 달러가 할당됐으며, 4년간 예산 추계 기간에 걸쳐 정기지출로 추가 5억 2000만 달러가 지출된다. 또한 올해 회계연도 지출증가율은 예산 8%에서 9.4%로 증가했다.

주정부는 2021-22년 회계연도부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상당한 부양책 및 비상관리지출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중간경제평가에 포함된 주요 신사업에는 2023년 건설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여성・유아병원용 특별목적 계정에 할당된 17억 8700만 달러와 주정부 공동부담금 2억 7200만 달러가 필요한 연방예산에서 발표된 도로 및 대중교통 기반시설 사업이 있다. 또한 호텔격리비용, 개인보호장구 및 의료공급품과 청소확대가 포함된  코로나19 대비 및 대응 현장기관에 지원하는 3억 2800만 달러도 들어있다.

옥상 태양전지판 수요 가변성 증가를 고려한 그리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거대전지(Big Battery)를 건설하는데 시너지(Synergy)에 1억 5500만 달러가 지원된다. 필보건캠퍼스(Peel Health Campus) 확대와 민간 공립병원을 다시 공영화하는데 1억 5200만 달러, 포트 헤드랜드(Port Hedland) 웨스트엔드(West End) 먼지 영향 지역 부동산 자발적 환매제도 시행에 1억 1100만 달러가 사용된다. 이 제도는 장기적으로 비지니스가 자금을 지원한다.

퍼스 시내 활기를 진작하기 위해 예건광장(Yagan Square)에 에디스코원대 시내 캠퍼스를 설립하는데 주정부 기여분 1억 달러와 건축보너스 착공 시기를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하는데 6600만 달러가 할당됐다.

미래 수요에 대비한 신규 초등학교와 더비 디스트릭트 고등학교 및 힐러리스 초등학교에 5900만 달러가 배정됐다. 또한 경찰, 소방 및 응급서비스를 포함한 응급대응기관 라디오 네트워크 개선에 6000만 달러 이상이 제공된다. 전기자동차 사용을 증가시키고, 해안침식 문제 대책, 탄소 배출권, 가계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조처를 포함한 주정부 기후정책을 구성하는 조처에는 5600만 달러가 지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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