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할인 요령
재무관리 교육자이며 소비자 옹호자인 니콜 페더슨-맥키논 씨가 18일 페어팩스 미디어에서 전한 요령을 정리했다. 맥키논씨는 최근 4대 은행이 광고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25%이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 할인 요령

재무관리 교육자이며 소비자 옹호자인 니콜 페더슨-맥키논 씨가 18페어팩스 미디어에서 전한 요령을 정리했다.

맥키논씨는 최근 4대 은행이 광고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25%이지만 실제는 많은 융자에 대해 4.47%를 부과한다며 은행에 전화로 금리할인을 요청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파라마타의 데니스라는 독자는 그렇게 했더니 은행 측에서 코웃음을 쳤다며 총 융자액 50만 달러 중 현재 융자액 30만 달러에 15년이 남은 상태에서 4.72% 금리인데 푸대접을 받고 있다면 추가 이자비용이 엄청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한 맥키논씨의 조언이다.

내일 은행에 전화해 이렇게 말하라. “장기 주택담보대출 고객인데 4대 은행이 비밀리에 평균 0.8% 금리할인을 해주고 있다는 기사를 신문에서 봤다. 그렇다면 내가 많이 더 내는 셈이어서 화가 난다.” 그러면 은행에서는 아마도 “고객님은 융자 규모에 대해 저희가 고지한 최대 할인율 0.5%를 이미 적용받고 계시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하지만 그건 0.8%가 아니다. 게다가 30만달러 융자에 ANZ는 0.8%, NAB는 0.85%, 웨스트팩은 0.9%씩 할인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더욱이 한 중소 융자업체는 3.35%만 지불해도 된다는 사실을 안다. 그러면 월 379달러나 절약 가능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면 은행에서 “고객님은 저희에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가장 근접한 경쟁은행의 0.9%에 맞추기 위해 0.4% 추가 할인을 제공하겠다”면서 “포도주 한 상자를 쏘겠다”고 할지도 모른다. 물론 은행에서 할인을 해주거나 포도주 선물을 안 해 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고객 쪽에서는 손해 볼 게 없다.

CBA가 30만달러 융자에 인정하는 할인율은 0.5%이지만 융자상품 비교 사이트 모조(mozo.com.au)에서 실시한 미스테리 쇼핑 결과를 보면 30만달러 융자규모는 고객이 경쟁은행 제안금리로 충분히 무장하고 격렬하게 협상을 벌인다면 4대 은행에서 1.25% 할인을 받기에 충분한 액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너무 많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금리가 ‘3’으로 시작되는 수십개가 넘는 융자상품 중 3.35% 융자( Reduce 홈론스)가 가장 저렴해서,  4대 은행과 협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절약할 수있다. 모조 사이트에는 모든 융자상품(오프셋 계정 중 가장 저렴한 것은 역시 리듀스의 3.44%이다)이 나와있다.

또한 부동산에 대해 40% 지분을 갖고 있어 재융자를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다. 지분이 20% 미만일 경우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 대출기관 주택담보대출 보험의 값비싼 바가지를 피할 수 있게 된다.

재융자를 할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지르는 엄청난 실수만 확실하게 피하면 된다. 새로 25년짜리 융자를 받게 되면 월 상환액이 줄어들어 신이 나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이자비용이 늘어나게 된다.

기존 CBA 융자를 그대로 두면 15년간 8만2072달러 이자를 물게 되지만 새 융자 이자는 25년간 14만3354달러에 달해 6만1282달러 차이가 나게 된다. 새 융자를 상환기간 15년으로 하고 상환액을 현재의 CBA 수준으로 유지한다면 이자부담을 5만5914달러로 줄이고 부채상환 만기도4년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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