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대출보증금제도 첫해분 마감
내집마련 대출보증금제도 첫해 할당분이 모두 소진됐다. 7월 1일부터는 두번째해 1만 건에 대한 접수가 시작된다. 내집마련 대출보증금제도 첫해분 마감

30세 미만 신청자 58%

연방정부의 내집마련 대출보증금제도(First Home Loan Deposit Scheme) 첫해 분이 마감됐다.

주택금융투자공사(National Housing Finance and Investment Corporation, NHFIC) 자료에 따르면 연방정부에서 보증하는 대출을 가장 많은 받은 주는 NSW주가 31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빅토리아주는 2306건, 퀸즈랜드 2111건, 서호주 550건, 남호주 413건, ACT 200건, 태즈매니아 183건, 북부준주 35건 순이었다.

또한 신청자의 평균 소득은 제도 상한액보다 아주 낮아 독신자의 경우 평균소득은 6만 7387달러, 부부는 10만 9525달러였다. 신청자 소득 상한액은 독신 12만 5000달러, 부부는 20만 달러이다. 또한 보증금 제도 신청자 중에는 30세 미만 첫주택 구입자가 가장 많아 전체 58%를 차지했다.

보증금의 12%는 40세 이상 호주인이 받았으며 마이클 수카 주택장관은 이 제도가 과거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한 약간 연령대가 높은 호주인을 돕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보증제도 신청은 융자중개인을 통한 경우가 가장 많아 44%를 차지했다.

마이클 수카 주택장관은 코로나19 위기로 3월 중순 수요가 약간 주춤했지만 첫주택구매자가 주택시장에 큰 신뢰성을 보여 6월 30일 마감전까지 모든 보증이 소진됐다고 밝혔다.

첫주택구입자는 7월 1일부터 추가 보증 1만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초기 제도에 대한 반응을 고려할 때 장관은 두번째 해에도 보증제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집마련 대출보증금제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NHFIC 웹사이트 www.nhfic.gov.au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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