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랑루즈! 더 뮤지컬, 멜번에
‘물랑루즈! 뮤지컬 (Moulin Rouge! The Musical)’이 2021년 멜번에 온다. 물랑루즈! 더 뮤지컬, 멜번에

뮤지컬 공연 앞두고 리전트 극장도 새단장

대니얼 앤드류스 빅토리아주총리가 뉴욕 ‘물랑루즈!’ 무대에서 바즈 루어만 감독, 영화 ‘물랑루즈!’ 협력 프로듀서 캐서린마틴과 함께 ‘물랑루즈!’ 멜번 공연을 발표했다.

물랑루즈! 뮤지컬 (Moulin Rouge! The Musical)’ 2021년 멜번이 캉캉의 세계에 빠지게 됐다.

바즈 루어만 감독의 뮤지컬 영화 ‘물랑루즈!’를 원작으로 해 갓 브로드웨이 데뷔를 마친 새 뮤지컬은 호주 데뷔로 멜번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리전트 극장을 접수하게 된다.

빅토리아주정부는 ‘물랑루즈!’ 공연은 물론 리전트 극장 대규모 새단장에 1940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는 1996년 이후 첫 대규모 공사이다.

20세기 초 벨 에포크 기간 동안 파리 몽마르뜨르 구역을 배경으로 한 ‘물랑루즈!’는 유명한 물랑루즈 카바레 스타인 여배우 사틴과 사랑에 빠진 젊은 작곡가 크리스찬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바즈 루어만의 영화와 같이 뮤지컬 ‘물랑루즈!’도 지난 50년 동안 가장 대중적인 음악을 기념해 영화에 나온 상징적인 곡에 더해 2001년 영화 초연 이후 발매된 히트곡을 들려준다.

‘물랑루즈!’를 호주에 가져오는 것은 멜번 출신 기업가 게리 라이언(Gerry Ryan)과 유명 프로듀서 카르멘 파블로비치(Carmen Pavlovic)가 만든 호주 최강 제작기업인 글로벌 크리쳐스(Global Creatures)이다.

최근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빅토리아주는 라이브 공연에서 호주 전역 최고 점유율은 물론 뮤지컬극장 제작 참여 최고 점유율을 내며 호주에서 창조와 문화 수도로의 입지를 공고히 해 왔다.

빅토리아주정부는 ‘물랑루즈!’ 공연 확정이 대형 극장 공연 유치에서 멜번이 계속 승리하고 있는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멜번에서 단독 공연하는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의 마술을 경험하기 위해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프린세스 극장으로 계속 몰려들고 있으며 코미디 극장은 이달 호평받는 뮤지컬 Come From Away 호주 데뷔 시즌을 시작했다.

대형 행사는 매년 18억 달러 이상을 창출하며 호주 전역과 전세계적에서 빅토리아주로 관광객을 유인하는 주 경제 핵심 부문이다.

뮤지컬 ‘물랑루즈!’는 CJ ENM이 공동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으로 7월 25일 뉴욕 맨해튼 앨 허쉬필드극장(Al Hirschfeld Theatre)에서 초연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CJ ENM은 제작 초기부터 물랑루즈에 약 100만 달러(11억8천만 원)를 투자해 공동 제작권을 확보했다

CJ ENM이 물랑루즈의 한국 단독 공연권을 선점할 뿐 아니라 미국, 영국 런던, 호주, 캐나다 등 주요 프로덕션 공연의 공동제작 권리도 보유하게 된 것이다.

CJ ENM 공연사업본부가 세계 공연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킹키부츠’와 ‘보디가드’에 이어 세번째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를 통해 한국 기업 최초로 토니어워즈 작품상을 비롯한 6관왕, 올리비에 어워즈 3관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2014년에는 미국 프로듀서 및 공연장 협회인 ‘브로드웨이 리그’에는 아시아 3번째 멤버로 승인됐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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