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 전역 소나기-폭풍우 발달
남호주 내륙지역이 호주를 덮친 사이클론 2개의 영향으로 오랜 가뭄 끝에 해갈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호주 전역 소나기-폭풍우 발달

남호주가 호주를 덮친 사이클론 2개 덕에 해갈할 것으로 보인다.

사이클론 트레버는 23일 오후 카펜타리아 만 남해안을 가로질러 내륙으로 빠르게 이동하며,일요일인 24일 늦게 남호주 극 북동부에 폭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폭우는 월요일까지 계속되다가 화요일 오후 늦게 개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국은 이틀간 강수량을 50mm에서 100mm로 예상하고 있다. 정확한 강우의 위치와 정도는 사이클론의 최종 경로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이번 비로 워버튼 강(Warburton River) 홍수가 더 악화되고 쿠퍼 크릭(Cooper Creek)에 상당한 범람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남호주 더 남부에서는 사이클론 베로니카에서 받는 습기가 토요일과 일요일 서호주 경계에서 북부 농경지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에는 활발한 남양(Southern Ocean) 전선과 상호작용으로 플린더스 산맥과 패스터랄 디스트릭트(Pastoral Districts) 남부 지역에 10mm에서 30mm까지 강우가 예상된다.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일요일 오후와 저녁에는 애들레이드를 포함 남부지역 곳곳에 소나기, 뇌우와 함께 강풍이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mm에서 5mm 강우와 함께 마운트 로프티 산맥, 동남 지구와 중북부 지구 북부 지역 주변 5mm에서 10mm 강우가 예상된다.

기상국은 남호주 해당 지역 주민에게 주말 일기 예보와 경보를 주시하고 응급구조 당국의 지시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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