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21일부터 대규모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운영
빅토리아주정부가 21일부터 70세 이상 포함 1a, 1b 단계 주민을 대상으로 3개 대량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빅토리아주, 21일부터 대규모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운영

빅토리아주정부가 21일부터 대규모 코로나19 예방접종 본부를 운영한다. 예방접종 본부에서 접종을 받으려면 예약을 해도 되고 예약 없이 방문해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50세 이상으로 사실상 제한되면서 연방정부 백신접종 계획이 폐기됐고 가능한 빨리 백신접종을 진행하기 위해 21일부터 1a와 1b 단계에 속하는 빅토리아주민은 빅토리아주정부에서 마련한 대량 예방접종본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센터는 Royal Exhibition Building, Melbourne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과 질롱 전 포드 공장에 설치됐다.

70세 이상 빅토리아주민은 특히 연방정부 주관 GP 시설에 더해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3개 대규모 예방접종 본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예방접종 대상자가 새로 설치된 주 대규모 에방접종 본부에서 백신접종을 받는 방법은 주정부 코로나19 백신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주정부는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전화로 예약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1800 675 398로 전화 예약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약 없이도 방문할 수 있다.

대규모 예방접종본부에 갈 때는 운전면허증 같이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또는 기저질환을 기재한 GP의 편지를 지참해야 한다.

접수처에서 접수한 후에는 거리두기에 따라 마련된 대기실에서 기다리며 순서가 되면 간호사 안내로 칸막이로 이동해 백신 접종 관련 질문에 답한다. 위험 사항이 발견되지 않으면 팔에 백신 접종을 받으며 접종 후 15분간 관찰실에서 이상 증상이 없는지 대기한다.

현재 더 많은 의료진이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고 있으며 접종 제공기관 면책이 확인되었고 소비자 대상 추가 정보가 마련되었기 때문에 주정부는 21일부터 50세 미만 주민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선택하는 사람에 대한 접종 중단을 해제했다.

또한 화이자 백신도 공급이 되는 한, 5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해 기존 종사자 기준 예약을 통해 접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빅토리아주정부에 따르면 이러한 방식으로 지금까지 16만명이 넘는 빅토리아주민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주정부는 백신접종을 위해 연방정부와 계속 밀접히 협력한다며 앞으로 2주간 연방정부가 주정부에 제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GP에 재분배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마틴 폴리 빅토리아주 보건장관은 “의료전문가의 권고가 전국 시행에 분명히 영향을 미쳤다”며 “수요일까지 우리 보건 전문가들이 모든 연령대의 접종 대상 빅토리아주민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투여하는데 필요한 모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 장관은 이번 대규모 접종본부를 통해 70세 이상 주민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장소가 추가됐지만 대부분은 동네에서 GP를 통해 계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GP 접종도 “주정부에서 권장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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