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학생 수학-읽기-과학에서 뒤쳐져
OECD 학업성취도(PISA) 연구 결과 호주 학생은 읽기, 수학, 과학 영역에서 모두 성적이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수학 성적은 최고 성적을 기록한 중국보다... 호주학생 수학-읽기-과학에서 뒤쳐져

OECD 학업성취도(PISA) 연구결과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한 OECD 학업성취도(PISA) 연구 결과 호주 학생은 수학 성적이 가장 저조해 최고 성적을 기록한 중국 학생들보다 3.5년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주 학생은 평가 3개 영역 – 읽기, 수학, 과학 – 모두에서 장기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였다.

OECD PISA AU trend
호주 학생 성적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출처: ACER

3일 발표된 2018 국제학업성취도(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PISA)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학생은 수학에서 OECD 평균보다 약간 높아 PISA가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과학도 사상 최저 성적을 기록했다.

호주는 수학 뿐 아니라 읽기에서도 중국에 1.5년 뒤지고, 싱가포르에도 약 1년 정도 뒤진다. 호주는 OECD 회원국 37개국을 포함한 전체 79개국 읽기 12-19위, 수학 25-31위, 과학 13-20위에 올랐다. PISA 순위는 범위로 나타낸다.

호주내에서도 결과는 상이했다. 남호주, 태즈매니아, 북부준주 학생은 3영역 모두에서 사상처음 OECD 평균 밑으로 떨어졌다. 호주 수도 ACT가 성적이 가장 높았으며, ACT와 서호주는 모두 평균보다 높았다. 빅토리아, 퀸즈랜드, NSW는 평균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학생은 수학에서 1학년, 읽기와 과학에서는 거의 1학년 뒤쳐졌고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핀란드, 아일랜드, 한국보다 낮았다. 그러나 스웨덴, 뉴질랜드, 미국, 영국, 일본 같은 나라와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민자 가정 출신 학생은 전체 28%로 2009년 23%보다 증가했으며 이 중 4명 중 1명은 사회경제적으로 불우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민자 학생은 읽기에서 비이민자 학생보다 평균 8점 높았으며 학생과 학교의 사회경제 지수를 감안한 후에는 7점으로 줄었다.

OECD 전체 평균적으로 이민자 가정 학생의 17%가 읽기 성적 상위 4분위를 차지했다. 호주에서는 이민자 학생의 29%가 이 같은 상위 성적을 냈다.

호주 학생중 30%가 한달에 최소한 몇차례 괴롭힘을 당한다고 답해 OECD 전체 평균 23%보다 높았다.

한국학생은 수학-과학 성적 상승

한국 학생들은 상위 수준의 성취를 보였으며, 전 영역에서 OECD 평균보다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읽기 6 ~ 11위, 수학 5~ 9위, 과학 6 ~ 10위로 상위권에 속했다.

또한 PISA 2015 대비 OECD 회원국의 평균 점수는 전 영역에서 하락한 반면, 한국은 수학과 과학 평균 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 지수(6.52)는 OECD 평균(7.04)보다 여전히 낮았다. 그러나 PISA 2015 대비 OECD 평균은 하락한 반면 한국은 상승했다. 호주는 삶에 대한 만족도 지수를 조사하지 않았다.

PISA는 만 15세 학생의 읽기, 수학, 과학의 성취와 추이를 국제적으로 비교하는 3년 주기 시행되는 국제 비교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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