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투자부동산 보조에 창업지원비 20배”
고용창출 신생기술 지원 미미, 잠재 고용-세수 잃는 것 호주가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것보다 네거티브 기어링 부동산을 보조하는 데 20배 더 많은 돈을 쓰고 있으며 이는 고용과 미래 경제에 손실을 끼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증권중개사 모건스 소속 아이버 리스(Ivor Ries) 선임 금융분석가는 지난 26일 ABC방송 인터뷰에서 호주경제의... Read more
호주경제 새로운 암초 ‘인구증가 둔화’
인구증가율 ‘9년만에 최저수준’ 전망 호주 인구증가율이 9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호주경제에 새로운 암초로 등장했다. 광산투자 붐이 수그러들면서 중앙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대개의 선진국에 결여돼 있는 신규 이민자의 꾸준한 유입에 의존해 왔으나 이제는 이민 목적지로서의 호주의 매력도 시들해지고 있다. 임금상승률도 정체되고 실업률도 미국 수준을 웃돌면서 인구증가율이 9년만에 최저... Read more
주택시장 “거품”은 아니지만 “과장돼 있어”
호주 주요 경제전문가 주택가격 “과장” 호주 동해안 부동산붐 주택가격 호주 경제전문가들은 호주 주택시장이 “거품’ 상태는 아니지만 “과장” 상태에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시드니, 멜번 등 동해안 지역의 급등하는 부동산 붐이 조만간 터져버릴 거품상태가 아니라고 진단하고 시드니와 멜번은 새 회계연도에도 2자리수의 강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Read more
자택소유자 노령연금 변동 가능성 제기
생산성위원회 “호주는 고령자 증가에 준비 안돼” 은퇴자 “연금수급 초기재산의 90% 남기고 죽어” 자기 소유 주택에 상당한 재산이 묶여 있는 은퇴자들은 앞으로 연금을 잃을 가능성에 직면할지 모른다고 생산성위원회 피터 해리스 위원장이 밝혔다. 18일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해리스 위원장은 이날 퍼스의 한 조찬 연설에서 호주는 장차 비교적 건강한... Read more
“시드니.멜번.브리스번 등 집값 오른다”
HSBC, 시드니 5~9%, 멜번-브리즈번 4~8% 전망 호주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맥콰리 그룹에서 내놓은 부동산 가격 하락 예측에 양대 시장인 시드니와 멜번의 가격하락 조짐은 없다고 반박했다. 맥콰리 그룹은 12일 연구노트를 통해 내년 3월 분기부터 전국적으로 부동산가격이 7.5%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대해 13일 페어팩스 미디어에 따르면... Read more
“호주는 세수증대, 금리인하 필요”
IMF 보고서 “주택가격 10% 정도 과대평가” 국제통화기금(IMF)은 1일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호주가 세수를 늘리고 금리를 추가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IMF 집행이사회 보고서는 호주가 세수가 아닌 지출에 문제를 갖고 있다는 스콧 모리슨 신임 재경장관의 인식과 달리 지출감축보다 세수증대의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출삭감은 예산적자 축소에 역할을... Read more
시드니 주택경매 낙찰률 70% 밑돌아
3주 연속 최저치.. 시드니 주택경매 낙찰률이 3주 연속 ‘연중 최저치’ 행진을 벌이고 있다. 28일 도메인 그룹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는 총 984채의 부동산이 경매에 부쳐져 9월 경매 매물량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운 가운데 낙찰률이 69.6%를 기록했다. 시드니 주택경매 낙찰율은 불과 4개월 전 가을만 해도 거의 90%에 육박했으나 지난... Read more
사전분양 아파트 ‘일몰 환수조항’ 변경 촉구
잇단 구입자 피해 사례 드러나 사전분양(off the plan)으로 판매된 신축아파트 주인들이 ‘일몰 조항’으로 피해를 입은 사건이 드러나면서 소비자 보호장치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사전분양(off the plan)으로 아파트 유닛을 구입한 주민 7명이 ‘일몰 조항(sunset clawbacks)’ 조항으로 계약이 취소돼 피해를 입은 사실이 보도됐고, 공동주택 전문 변호사들이 부동산... Read more
TPP 타결 “세계경제 40% 시장 개방”
턴불 총리 환영 “의약품 납세자 비용증가 없어” 노동당-녹색당, 협약내용 공개해야 말콤 턴불 총리는 지난 6일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 간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는 호주경제의 “거대한 초석”으로 의약품에 대한 납세자 비용증가를 피하면서 고용과 성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지난 1994년 이후... Read more
네거티브 기어링 “신축주택에만 적용” 주장
서호주단체 의견서에 부동산업계 반박 ‘공방’ 투자부동산에 대한 네거티브 기어링 감세혜택은 신축주택에만 국한되고 초부유층의 남용을 막기 위해 고가 부동산에 대해서는 제한돼야 한다고 주택구입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로비단체가 주장하고 나섰다. 적정가격의 주택공급과 무주택자 해소를 지향하는 ‘서호주 쉼터'(Shelter WA)의 대표 샨탈 로버트슨 씨는 연방정부 세제개혁 녹서에 대해 네거티브 기어링을 기존주택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