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 시골 약국에서도 예방접종
지역사회 약국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몇주 후부터 퀸즈랜드 시골과 오지 마을에서 시작된다. 퀸즈랜드 시골 약국에서도 예방접종

퀸즈랜드 지방과 농촌 주민이 몇 주 안에 동네 약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몇주 후면 호주에서 처음으로 퀸즈랜드 농촌과 지방에 있는 동네 약국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하게 된다. 20일 그렉 헌트 연방보건부 장관은 퀸즈랜드 주정부 제안에 따라 퀸즈랜드에서 약국 예방접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방 보건부는 퀸즈랜드주 보건부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하는 1차진료의원이 주전체를 광범위하게 포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퀸즈랜드 주정부는 예방접종에 지역사회 약국을 포함시킬 수 있는 지역56곳을 확인했다.

헌트 장관은 앞으로 몇달간 추가 백신공급이 이뤄지면서 지역사회에 가능한 가장 광범위한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추가 지역사회 약국이 예방접종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역사회 약국이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벳 다스 퀸즈랜드 보건부장관은 “퀸즈랜드가 주전역에 걸쳐 지역사회 약국에 코로나19 백신을 전달하기 위해 연방정부와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퀸즈랜드 주민이 어디에 사는지 상관없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신접종을 담당하게 될 지역사회 약국은 연방정부와 주정부 보건부 및 약국간 추가 협의에 달려있으며 다스 보건장관은 “적절한 시기에 대중이 해당 장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약국 예방접종 시행 문서에 따르면 약국에서는 화이자가 아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접종하게 된다.

약국 예방접종을 위한 퀸즈랜드주정부 제안은 지난 4월 22일 전국내각회의에서 다른 예방접종 시설이 전무하거나 제한된 시골이나 오지에서 주와 준주정부가 예방접종 시행에 지역사회 약국을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헌트 보건장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약국은 엄격한 의향표명서 평가절차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연방 보건부는 GP와 지역사회 약국 참여 추가를 위해 현재 다른 주와 준주정부와도 양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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