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입시선발 학교 커트라인 발표
NSW주 입시선발(Selective) 학교 2016년도 신입생 대상 입학시험 각 학교 커트라인(입학 최저점수)이 발표됐다.
18일 NSW주 교육부에 따르면 2016년 선발고사에는 정원 총 4215명 모집에 6학년 학생 1만 3118명이 지원해 3.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입시에서 커트라인이 가장 높은 학교는 제임스 루스 농업고등학교로 300점 만점에 239점을 기록했다.
입학점수와 학교 성적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나 제임스 루스는 대학수능시험 겸 고졸자격시험인 HSC에서 20년 연속
성적 1위를 기록해 왔으며 2015년에는 수험생의 HSC 각 과목 시험 중 74%가 90점 이상(밴드6)의 고득점을 받았다. 버큼힐스 고등학교는 지난해 HSC 성적이 6위를 기록했으나 입시전형 학교 커트라인이 235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노스 시드니 남고(225)와 시드니 여고(214)가 뒤를 이었다.
교육부는 커트라인이 각 학교의 성적이나 인기를 측정하여 순위를 매기는 데 사용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 입학 최저점수는 학교의 지리적 위치와 지원하는 학생의 학업 성적에 따라 달라진다. NSW주 입시선발 학교는 전체학생을 입시로 뽑는 학교가 17개교, 선발 학급이 편성돼 있는 부분선발학교가 26개교 등 모두 43개교로 구성돼 있다. 입학시험은 읽기와 쓰기, 수학, 일반능력 시험과 함께 영어.수학 내신성적도 반영된다.
2017년도 신입생 선발고사는 지난 3월 실시돼 합격 여부가 오는 7월초 학부모에게 통보된다.이번에 기회를 놓친 학생들도 나중에 입시전형 학교에 편입할 수 있다. 내년도 8-12학년 편입 신청은 오는 27일 시작된다. 올해 NSW주 전체 공립학교 7학년 학생 중 입시선발 학교 학생은 12명 중 1명꼴이다. 호주개인지도교사협회 모한 달 대표는 많은 학생들에게 입시전형학교 시험은 적합한 도전이 아니라면서 부모들의 불합리한 기대가 자녀들에게 지나친 스트레스를 안겨준다고 경계했다.
2016 7학년 입시선발학교 커트라인
학교 | 최저점수 |
제임스 루스 농고 | 239 |
버큼힐스 | 231 |
노스 시드니 남고 | 225 |
시드니 여고 | 214 |
노스 시드니 여고 | 212 |
시드니 남고 | 212 |
혼스비 여고 | 212 |
포트 스트리트 | 211 |
기라윈 | 210 |
노만허스트 남고 | 210 |
노던 비치 | 204 |
헐스톤 농고(일반) | 200 |
펜리스 | 200 |
세인트조지 여고 | 195 |
채스우드 | 195 |
파라마타 | 192 |
시드니 테크니 | 191 |
카링바 | 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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